저번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는데 말입니다.
그때는 제가 술술 읽히는 소설이라 했는데... 자추난무와
그냥 자신이 재밌게 봤던.. 소설들을 추천해주셨더군요.
제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런일이 발생한 듯 합니다.
음 제가 원하는 소설은... 처음부터 거창하게 세계관을 나열해놓고
'자 이건 세계관이고, 글쓴이인 나는 이미 알고있으니 독자인 너에게
설명해 주겠다. 받아들이고 읽어라' 식의 소설이 아니라,
작은 시야 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세계관을 습득할 수 있는
그런 소설입니다. 이런걸 진입장벽이 낮다고 하나요..
저의 경우에는 처음 소설 시작부분 부터 많은 인원(3명이상)이
등장하게 되면, 몰입감도 떨어지고 그렇더군요. 산만하다고 할까요.
글쓴이는 등장인물들을 알고 있겠지만, 처음 읽는 독자에게는
생소한 인물일텐데, 그들은 한번에 등장시켜서 혼란을 주는..
물론 진입장벽이 높다해도 재밌는 소설도 있긴 하지만, 그리 자주
볼 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몰입도 높은! 소설 추천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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