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전, 신과 악마의 싸움이 지상에 펼쳐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땅은 황폐했으며 인간들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영웅 엘리엇 블랑세 대제가 나타나 아마겟돈을 종식시키고 인간을 구원합니다. 마침내 인간 세계는 신과 악마의 간섭 없이 자신들의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블랑세 대제를 도와 인간을 구원한 대마법사 에이드리안 휘슬러는 언젠가 다시 인간 세계에 위기가 닥칠 것을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인간이 더욱 큰 힘을 갖길 소망하며 '기간틱 나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블랑세 대제 이후, 500년.
인간들은 신과 악마의 간섭 없이 마법과 문명의 진보를 이룩합니다. 이들에게 강철의 거대 기사는 축복처럼 보였습니다. 인간들은 더 이상 두려워할 것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한 채 축복은 저주로 바뀝니다.
바로 그 기간틱 나이트로 인해 그들 스스로 멸망의 길을 걷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간들 앞에 500년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신과 악마가 재림하게 되고........
타오르는 戰火, 그 속에서 인간들이 뭐라고 외칠까요?
자신들만의 정의, 그들만의 자존심, 모두를 향한 원망……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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