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연란에서 오래된 기사를 연재하고 있는 충과 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가 잘 완성되기를 바라고 있고 그래서 독자여러분들이 함께 읽어주시고 애정어린 일침을 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한 기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평기사가 아닙니다. 그는 130년을 살았고 병이나 노화, 상처나 마법으로는 죽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그 오랜 시간동안의 공로로 대공에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사작위와 대공작위를 모두 박탈 당합니다. 130년의 삶이 준 것은 수많은 상실과 인연과 얽키고 설킨 갈등입니다. 그는 작위 상실 후 삶의 기로에서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쪽의 마녀를 찾아 이야기를 듣기로 합니다. 그래서 길을 떠납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그의 정치적, 개인적 소용에 주목한 세계 각국은 그의 행보를 주시하고 그에게 다가오려 합니다. 개인적인 인연들도 작용하면서 그가 마음놓고 북으로 가지 못하게 막습니다. 그 중에는 그를 제거하려는 사람 지키려는 사람 그냥 만나보려는 사람 배우려는 사람 섬기려는 사람 증오하는 사람 등등 수많은 인간 군상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폭풍 속에서 이 오래된 기사가 밟아가는 행보를 따라 인간들의 모습을 다루고 싶습니다.
생전 처음 써보는 소설이라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당장에도 구성을 해맵니다. 하지만 처음 댓글이 달렸을 때 힘이 솟는 것을 생각해보니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잘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막연히 생각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홍보글을 씁니다.
자연란 판타지에 '오래된 기사'입니다. 한 번 찾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충과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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