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버닝윈드
작성
09.12.21 21:22
조회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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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쌓인지가 어느 덧 기억속으로 쏙 들어가버린 지금은 파릇파릇한 푸른빛의 새싹들이 돋아나는 3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월! 3월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농사, 새 개혁안, 새해 실천 다짐의 실현... 이런것들이 많이 떠오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저희는 위의 것들보다 가장 중요한 것을 한가지 뽑고 있습니다.

바로 교육! 무언가를 배우고 실천 할 수 있는 것 말입니다.

1. 크로아 아카데미에 가면 무엇을 배울 수 있나요?

A. 크로아 아카데미에서는 검술, 마법, 역사, 지리... 등 많은 것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매년 자신이 선택한 것들을 시험을 보게 되는데      이 점수를 가지고 진학의 여부를 판단합니다.

2. 아카데미에 입학 할려면 돈이 필요한가요?

A.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이만 제국에서 모든 자금을 대주고 있기 때문에 입학비는 물론이고 한 학기에 내는 등록금 조차도 없습니다. 다만...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매달 50골드를 내야 합니다.

3. 하이만 제국의 사람들만 학생으로 받나요?

A. 이번에도 역시 그렇지 않습니다. 아카데미를 만든것은 하이만 제국이지만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지금은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크로아 아카데미에 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양한 인종들과 억양, 방언등을 들어 보실 수 있으실 껍니다.

4. 입학 조건은 무엇인가요?

A. 우선 나이는 16살 이상이고 25살 미만이어야 합니다. 물론 재학중인 학생들 중에는 졸업을 하지 못하여 25살이 넘은 학생들이 드문드문 있지만 그런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나이가 되었다면 이제 아카데미에 원서를 보냅니다. 원서가 통과되면 시험을 봐야하죠. 원서 접수는 총 10000명을 뽑고, 시험에서 9000명을 탈락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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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누나는 마을에서 구해온 이상한 종이를 보더니 한참동안이나 말이 없었다.

나는 궁금한 나머지 누나가 들고 있는 그 수상한 종이의 내용을 살피기 위해 이리저리 몸과 눈알을 굴려대었고 누나는 그런 나를 보더니 씨익 웃었다.

"키르야. 혹시 이 주변에서 살면서 심심하지 않아?"

"심심하냐구요? 그걸 말이라고 해요? 이 주변에는 나랑 비슷한 나이를 가진 사람이라고는 단 누나밖에 없잖아요. 그렇다고 나를 밖에 데리고 나간적도 없으면서. 참..."

"호호! 그렇구나! 키르야. 그러면 이곳에 가볼래?"

누나는 아까까지 읽고 있던 그 홍보지를 내게 건네주었고 나는 눈을 이리저리 데굴데굴 굴리면서 빠르게 읽었다.

그리고 그 것을 다 읽은 나는 대답을 했다.

"싫어. 이런데 가면 사람이 많다고 하잖아. 여태 사람이라고는 누나밖에 만나보질 않았는걸?"

"야! 남자라면 당연히 여행정도는 떠나야 하는거 아니야?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보고 그러지."

나는 누나의 억지스런 주장에 고개를 세차게 가로 저었다.

"뭐야! 너 만약! 만약에 말이야..."

갑자기 누나의 얼굴이 성난 황소처럼 씩씩거리더니 하려던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아카데미에 입학하지 않으면... 넌 나한테 죽는다. 알겠어?"

히...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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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카테고리 바꾼김에 한번 홍보를 해보았습니다.

이거 왠지 프롤로그로 써도 무색한데? 후덜덜덜...

포탈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54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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