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고향 하늘에서 수명을 마친 별의 조각들은 하늘을 떠돌 뿐이었죠.
하지만 어느 때인가부터 별 조각들은 살아있는 별에 이끌려 낙하하게 되었습니다.
별 조각이 낙하하는 시대. 현대 문명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하늘 변방의 어느 별에 사는 랑비와 프리멜다는 임대주택을 전전하는 가난한 남매입니다.
남과 얽히기를 싫어하고 무뚝뚝하지만 세계에 몇 남지 않은 연금술사로서의 프라이드를 가진 랑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랑하고 생활력이 강한, 착하고 사랑스러운 프리멜다.
본 작품 <어느 별에서 오셨나요?> 는 두 남매가 새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새로운 이웃들과 만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화끈한 싸움, 빠른 전개를 가지지는 못하였지만
남매의 일상생활 속에서 잔잔한 감동과 웃음, 동시에 생각할 거리를 조금씩 풀어 나가보려 합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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