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귀족들의 치열한 정치 싸움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소설 보다가 귀족들이 '난 공작, 넌 백작, 그러니까 엎드려 빌어라.' 이런 초딩만도 못한 사고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런 귀족들말고 진짜 귀족들 있잖습니까. 오만하고 자부심 강하고,(초딩 같은 자부심이 아니라 그 행동거지에서 저절로 나오는 그런 묵직한 무게감) 정치적이고 때로는 비정하며 고상한 어조로 경멸적인 말을 내뱉을 수 있는 그런 귀족소설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다음은 저를 만족시킨 귀족들이 등장한 선작 목록입니다.
모미 님의 BackinBlack
에르체베트 님의 귀족클럽
두샤 님의 이카로스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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