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고 있는 글인 '카미노'를 홍보합니다. 홍보글을 쓰는 것도 글쓰기의 하나여셔, 홍보 방법을 생각하고 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루카가 좋으세요, 산이 좋으세요?
본문 일부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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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뜨기 시작한다. 눈보라가 사그라 든다. 달빛을 받은 눈이 은은하게 빛난다. 별은 무수히 많다.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모닥불이 탄다. 나 자신의 숨소리를 듣는다. 별들이 나와 함께 숨을 쉰다. 젖어있는 땅을 쓰다듬는다. 세상은 온통 하얗기도 하고 온통 빛나기도 한다. 환상이라는 생각을 한다.
아직도 자신은 믿고 있지 않다. 어쩌면 인정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현실은 환상이다. 지구는 진짜인가. 이곳은 진짜인가. 내가 만지고 있는 이 흙 저편에는 무엇이 있는가. 그 무엇은 내가 만지고 있는 흙에게서 태어난 것일까.
나는 텐트에 들어간다. 텐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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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캐리 형님이 말합니다, 여러분 모두 비이에이유티풀!
전 이 말이 꼭 해피하란 말로 들리더군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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