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air)입니다.
얍얍-! 무려 이연속 추천글입니다! 사실 천룡기는 얼마전에 발견해서 어느정도 분량이 되자 추천한거지만, 이 소설 '복마검협 양위진' 은 꽤나 오래전에 발견하여 추천글 쓴다고 벼루다가, 하루하루 미루다보니 이제야 쓰는군요. 어쨋든 이번에 추천하게 될 글의 제목은 '복마검협 양위진' 그러면 추천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이번에도 주인공에 대해 먼저 소개합니다.
주인공 '양위진' 은 어느 작은 마을-어쩌면 도시일지도-에서 주먹질로 짱먹은 '광마당' 의 당주입니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무슨 대단한 무공을 익힌것은 아니고, 천성적으로 타고난 유연함과 민첩성, 완력으로 짱을 먹은거죠.
적당히 적당히, 나름대로 잘 먹고살던 주인공. 그런 주인공에게 변화의 계기가 찾아옵니다.
2.
그 계기는 바로 한 노인입니다.
한때는 잘 나가다가 결국엔 다 털리고 그지가 되어버린 불쌍한 노인네. 그는 남은 돈을 탈탈털어 무공의 비급을 사서 주인공에게 익히게 하여, 복수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허나 무공을 익히면서 필연적으로 겪을수밖에 없는 고통때문에 주인공은 그것을 거부합니다. 그에 노인은 포기하지 않고 음모를 꾸미죠.
여차여차 해서 자기 수하들 2명과 함께 석실에 갇혀버린 주인공. 처음에는 절망하고 나중에는 무공을 익혀 나가보려고 하지만 그것조차 잘 되지않고 막내의 폭주로 어쩌다보니 석실의 깊은곳으로 가버리고 그곳에서 기연을 얻게 되어 밖으로 나오게되는데…
3.
사실 1,2번만 보시면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잘 파악하실수 없을겁니다. 일부로 그랬습니다(진짜로). 내용을 소개하자면 한도끝도 없을꺼 같아서…
줄거리는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나 추천글의 제목처럼 정말이지 코믹하기 그지없습니다. 돌대가리에 잔머리만 잘돌아가는 주인공과 개성넘치는 아우 2명. 무림에 나가자마자 이놈저놈과 엮이고 노인의 복수를 위해-사실상 돈을위해-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또 이놈저놈이랑 엮이고…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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