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다보면... 시골의 조그마한 영지에 무기나 갑옷 파는 대장간이 있지 않습니까?
그 대장간은 어디서 철을 구해서 제품을 만드는 거죠...?
영지에 광산이 있는것 도 아니고 흙을 파면 철이 나오는 것 도 아니고...
다른 광산있는 영지에서 철을 수입하는 건가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설 읽다보면... 시골의 조그마한 영지에 무기나 갑옷 파는 대장간이 있지 않습니까?
그 대장간은 어디서 철을 구해서 제품을 만드는 거죠...?
영지에 광산이 있는것 도 아니고 흙을 파면 철이 나오는 것 도 아니고...
다른 광산있는 영지에서 철을 수입하는 건가요???
철을 어디서 구하냐.... 이건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
지방 대장장이들 중에 숨은 제련 고수들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이렇지 않을까합니다.
(1) 처음엔 맨날 농기구만 만든다.
(2) 그나마 마을이 작아 수요가 적다.
(3) 조금 지나면 유일한 일거리는 농기구 수리.
(4) 수리를 하다 보니 제련 기술이 상승, 노기다의 힘.
(5) 점차 그 마을 농기구들은 왠간한 보검보다 단단하게 됨.
(6) 결국 아무도 농기구 수리를 안 하러옴.
(7) 결국 일도 끊긴 참이라 무기나 하나 만들어 봄.
(8) 신검 탄생. (※ 홧김에 만들면 마검 탄생)
철을 상인에게서 삽니다.
그리고, 무기의 경우 주물입니다. 무슨 장인이 만들듯이 만들어야 판매할수 있는것은 아니잖습니까?
주물로 틀 잡고 대충(?) 두드리고 담궈서 강화하고 칼날 손질하고 손잡이 달고, 그렇게 파는 겁니다.
지방 영지라고해도 영주가 있으면 그를 지키는 기사나 병사가 없는게 아닌데 만드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지방 영지 병사는 농기구 들고 싸워야 합니까?
다만, 지방 대장간의 경우 판금 갑옷을 만들 장인을 보기는 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판금 갑옷은 쇠로된 예술이거든요. 미늘 갑옷도 만들기 쉬운것은 아니지만요
그렇구나 몬스터의 역할을 잊었군요오.. 과연, 몬스터 사냥해서 나오는 뿔이며 가죽같은것 들은 비싸니까.. 사냥꾼들은 몬스터를 잡으려고 깊은 숲으로 갈테고.. 그 길목에 있는 마을에는 사냥꾼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이 형성된다.
수요가 있으니 상인들이 들락날락 할테고 철이나 무기들도 지방으로 유입되겠군요..
하지만... 몬스터가 없다면.. 성립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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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드래곤이 사는 곳 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겠죠... 괜히 신경 건드리기 싫으니.. 드래곤 입장에서는 자기 서식지에 먹이가 넘쳐나는데 괜히 사람사는 마을 까지 행차할 이유도 없고.. 음...
결론 : 드래곤 사는 곳 근처의 마을은 숲을 이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서서히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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