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가 좀 느려서요......
근데 최근에 두 화가 짧은 간격으로 올라와 추천합니다..사실 이런 소설이라면..안 읽으면 작가보다 독자가 손해라고 생각해서 별로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던 것도 사실;; 그 왜 그런 글 있지 않습니까?.. 이 작가는 작가주의다...! 지 잘난 맛에 지금 글을 쓰고 있는거다!! 조회 수 안나온다고 꽁알꽁알 될 사람이 아니다!! 분명 한 문장 한 문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몇 번이고 퇴고한 후 완성된 문장을 보며 스스로 만족하여 흐흐대며 음침하게 웃고 있겠지..!! 등등..실제 그렇다는건 아니고, 어쨋든 이런 느낌의 글 있지 않습니까?
스토리는 대충,
빌 사이커라는 미치광이+해적+광전사+무역상+노인네+도끼잡이 살인마+ 약물 중독자+ 북부의 유력자+ 용병 두목 이라는 느낌의 주인공이 귀신늑대라는 귀물을 죽인 후 그 배우자에게 쫓기는 스토리...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중세에 대해 조사하신 후 그걸 필력 안에 녹여서 쓰셔서 한 회 한회, 한 문장 한 문장 읽는게 재밌습니다..그리고 글도 간결하면서도(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삭제), 가슴에 와닿는 묘사를 하실려는게 눈에 보이죠...
글에 정성을 쏟으시는게 보인다는 말이죠.
어쨋든, 사실 요 근래 웹 상에 연재되는 글 중에선, 개인적으로 네이버의 코엘료 연재글 만치 기대하면서 읽고 있는 유일한 글이랍니다...장르 소설뿐 아니라, 독서 자체를 취미로 하시는 분이면, 꼭 한번 가셔서 봐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