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미련하지는 않지만 너무나 우직하게 외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한 사내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그런 사람들을 통상 바보라 부릅니다.
남들과 둥글둥글 융화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적당히 타협할줄도
알고, 적당히 넘어갈줄도 알아야 합니다.
위의 "적당히"를 할 줄 모르거나 알아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참
세상 살아가기가 힘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어려움을 안깁니다.
그러나 그 모든 어려움을 견디고 어떤일의 정점에 선 자라면
우리들은 그들을 '영웅"이라 칭하며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주위에 그런 사람들을 찾아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습니다.
제 자신조차 그런 길을 걸어간다는건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이 글에 매력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노기혁 작가의 "황산대웅"
아직 읽어 보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반드시 후회하지 않으리라
믿으며 추천드립니다.
문피아 회원님 모두에게 행복한 주말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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