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페렌더 가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어떠한 권리도 갖지 못한 채 집 안에 갇혀 강제로 악사로 키워진 두 명의 바드, 켄드릭과 델로르. 하지만 페렌더 가문이 멸망하면서 두 바드를 중심으로 부는 거센 소용돌이.
정연란에 연재중인 '죽은 신들의 서사시'를 홍보합니다.
전통적인 판타지를 지향하고 있으며, 제 생각에도 조금 취향을 탈 듯한 글입니다.. 전개가 그리 빠른 편도 아니고, 급격하지도 않습니다. 주인공들이 허약한 탓에 통쾌한 장면도 거의 없을겁니다. 하지만 결코 잔잔한 모험이야기는 아닙니다. ㅎㅎ
주인공인 켄드릭 페렌더, 델로르 페렌더는 악기로 마법을 쓸 수 있기는 하지만 결코 강하지는 약간 특수한 바드일 뿐이고, 그 동료인 론셀 스터드 역시 평범한 마법사입니다. 쫓기고 도망다닐 뿐인 자들. 결코 상쾌한 여행이 될 리는 없지요. 게다가 정작 그들은 영문도 모른 채, 그들이 가진 '악보'를 둘러싼 암투가 펼쳐집니다.
제목 길이 관계로 검색어는 '죽은신의서사시'이구요.
아래는 링크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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