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 무협 본게 몇개 없어서 뭐가 좋은글인지 뭐가 나쁜글인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보고 실망하지 않는 글이라는건 말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약간의 '찍어내는 듯 한' 무협소설을 처음보고는 '그래도 재미있구나.' 하면서 무협들을 많이 읽기 시작했는데 그 중 발견한게 신권혈창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충격이였죠. 어떻게 이렇게 재밌을 수 가 있냐고..
그래서 뭐, 시험기간도 잊고 한 8~9일동안 정독했다고나 할까..
다른 무협처럼 요거저거 줏어먹고 강해지는게 아닙니다.
천하제일인을 만나 제자가 되는것도 아닙니다.
미친듯이 훈련해서 강해지는것도 아닙니다.
또 그렇다고 약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요즘 나오고 있는 무협지들처럼 문체가 그리 가볍지도 않고 등장인물들 자체도 개성있고 맘에 들죠.
뭐.. 여기에 "쥔짜 이거 초 짱 재밌음! 안읽으면 평생에 후회!"
라고 쓰지는 않겠습니다. (이미 쓴건가요.. 하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그냥 속는 샘 치고 한번 봐보시죠.
영아의별 - 신권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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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에.. 그러고 보니 4월 마무리글 나온뒤로 추천글이 한두개 있는거 같아서 저도 한번 써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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