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은 요우우. 다들 나를 캡틴 요우우 라고 부르지 이번의 항해는 멀고 먼 안드로메다로 가는 일. 매우 힘들고 고난이 따르겠지만 나는 꼭 목적지에 도착 할 것이다
나는 오늘도 나의 메인 컴퓨터 앞에서 순조로운 항해를 위해 각종 지시를 내렸다
모니터 일병: 캡틴 요우우님. 지금까지는 순항이라 말할수 없지만 조회수 100을 넘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캡틴 요우우: 뭐라고 고작 100명이라고, 감히......
분노한 떨고 있는 요우우에게 이번엔 키보드 이병이 보고를 해왔다.
키보드 이병: 캡틴 요우우님 오타와 띄어쓰기가 틀린 부분이 많다고 비난 댓글이 도배를 이루고 있습니다.
캡틴요우우: 이놈들~~ 자기는 오타 없나? 답글에 지들도 틀리더만(능청 스럽게)
캡틴요우우는 멋뜨러진 수염을 매만지며 느긋한 자세로 말했다.
캡틴요우우: 키보드가 이상하다고 답글 올려. 자판 몇 개가 말을 안듣는다고 대충 적어서 올리면 되잖아.
키보드 이병은 캡틴의 말에 어이가 없었지만 캡틴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 순간 모니터 일병의 긴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니터 일병: 캡틴 큰일입니다. 선작이.......선작이......
캡틴요우우는 앉아있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모니터 일병의 앞으로 갔다.
캡틴요우우: 선작이 어떻게 됐다는 말이냐 ?
모니터 일병: 선작이 반 이상 줄었습니다. 선작이 2개에서 1개로.....그리고 더욱더 비참한일은....
캡틴요우우:비참한일은 ???
모니터일병" 그것이 남은 선작 하나가 캡틴요우우 것 뿐이라는 겁니다.
캡틴요우우: 뭐가 어쩌고 어째..으흑....
모니터 일명/키보드 이병 : 캡틴 괜찮으십니까?
캡틴요우우: 오~~~신이시여.... 우리 요한이야기호가 안드로메다까지 갈 수 있겠습니까 ?
캡탄요우우는 떨어지는 선작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오늘도 변함없이 키보드 이병과 모니터 일병을 붇잡고 멀고먼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었다. 과연 그들은 안드로메다에 도착할 수 있을까?
- 잡담-
웃자고 한 글이니 안웃기면 태클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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