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the bone of my idea (몸은 소재로 되어있다)
Original is my body, and humor is my blood (피는 고유함이며, 마음은 유머)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ideas. (수많은 연참대전을 넘어서 불패)
Unaware of insincerity. (단 한번의 불성실도 없고)
Nor aware of sincerity (단 한번의 성실연재도 없었다)
With stood pain to create stories (필자는 여기에 혼자)
Waiting for one's arrival (소재의 언덕에서 필력을 쌓는다)
I have no regrets. This is only path (그렇다면 나의 생애에 악플은 필요하지 않으니)
My whole life was "Unlimited Story Works" (이 몸은, 무한의 소재로 되어있었다.)
****************************************
네, 오랜만에 돌아온 길치백곰입니다.
한 때, 자연-판타지란에서 오덕킹이 연재되었을 당시,
<무장의 굴레> 라는 이름의 소설로 연재했었다가,
끈기없이 독자분들께 피해만 끼치고 연재중단을 선언했었습니다.
그랬는데도 저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과연 제가 잘할 수 있을 지, 다시 돌아와도 괜찮을 지,
알지 못한 채, 단지 다시 한 번 연재해보고픈 마음에 돌아왔습니다.
제가 이번에는 이 일관된 마음을 지니고
연재할 수 있었음 너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작가의 넋두리는 접어 두고, 홍보입니다.
---------------------------------
서현 예술 고등학교를 다니던 백세한은 어느 날……
갑자기 고백을 받습니다.
그것도 학교의 베스트 2라고 불리며 찬양 받는 성신예 양에게서!
인생 처음으로 받아 보는 고백, 그것도 단순한 고백이 아닌,
학교에서 두 번째라 불리는 미모를 지닌 동급생의 고백.
주인공인 그는 쭈뼛쭈뼛 그녀의 고백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행복한 연애 생활을 즐기게 되고,
그제서야 어른들이 늘상 하는 말씀인,
「사람은 맺어짐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 그로써 시작된다.」
라는 말을 이해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녀와 사귄지 1주일만에 백세한 군은 성신예 양에게 죽임을 당하기 때문이죠.
뭐…… 무슨 파이어볼에 지져지고 썬더 스파크에 볶아지는 건 아닙니다.
그저 복부를 부엌칼에 대여섯 번 찔리니, 과다 출혈에 의해 죽은 거죠.
네, 사랑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
독자: 이게 뭐야!
필자: 즐기세요! S…… 가 아니고 로맨스를!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