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적게 됩니다.
먼저 근 2년 동안이나 연결권을 내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아마 기다리시는 분도 이젠 없을 듯.....
다만 신기하게도 글이 써지기 시작했으니
다음달 정도에는 원고를 넘기지 않을까 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그 보다 문피아에 계신 여러분들께 부탁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젠 완전히 감이 떨어진 건지, 아니면 원래 능력이 부족했는지.
얼마전 새로운 글 원고를 탈고 하고 여기저기 보여주었는데
욕만 잔뜩 먹었습니다.
사실 반응이 궁금해서 와이프 아이디로 정규연재란 한쪽 구석에
꽤나 많이 연재를 했는데....
역시나 반응이 냉담하더군요.
그리고 한참이나 고민해보니 문제가 조금은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수정을 해 보았습니다.
천천히 읽어보니 꽤나 마음에 듭니다.
그걸 올려보고자 합니다.
이미 출판사와 계약이 된 몸인데다
실력보다 과분한 고료를 받는지라 천천히 연재를 할 수는 없고.
대신 오늘 하루 쭈욱 올려보고 평을 받고 싶습니다.
조금 무리다 싶지만 1권 전체를 올리고자 합니다.
그래 봐야 2,3일 정도 두겠지만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합니다.
다행이 십만마도 카테고리가 남아 있어서 그곳에 올리고자 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말 그래도 평가 받고 싶어서 입니다.
내가 재밌게 여기는 글이 독자분들에게 외면 받는다면
장르 작가로 끝이 라는 것이 제 사견입니다.
정말로 감이 떨어졌다면,
매달리기 보다 다른 걸 찾아야 할 때니까요.
읽어 주시는 분들의 단호한 칼날을 받을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아! 제목은 가이아 대전기 입니다.
써 놓고 보니 왠지 너무 처절하네요. ^^;;;;
찬성: 
반대: 
동방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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