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 게임판타지 더블 크레센트의 세라임입니다.^^
게임치고는 재미보다는 조금 무거운 분위기의 글입니다.
일단 더블 크레센트는 게임을 시작하여 레벨을 키워가는 성장물이 아닙니다. 본격적인 전개도 처음 이야기가 첫 이야기가 시작된 지 2년이 흐른 시점에서 나아가게 됩니다.
더블 크레센트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생존게임입니다.
수백명의 인간들 가운데에서 오직 세 명만이 살아남는다. 세 명에 들기 위해서는 끝까지 살아남고 끝까지 죽여야만 한다. 목숨 하나를 위해서 다른 이의 목숨 몇 천개를 취해야만 한다. 이런 죽음과의 사투가 몇년간 지속된다.
이렇게 죽을 고비를 수 없이 넘긴 후에 갑자기 반쪽짜리 자유를 받았다. 과연 자유에 적응할 수 있겠는가?
적응하지 못한 자에게는 또다른 시련이 찾아온다. 가까이 있지만 알 수 없는 것...그것을 깨부수려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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