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연중공지는 아니니 마음 놓으세요. (퍼퍼퍽!!)
요즘 연재가 많이 늦어졌죠? 죄송합니다 ㅠ_ㅠ
다름이 아니라, 현재 쓰고 있는 령호와의 전투부분에 관해서 알려드릴 것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써놓은 분량이 약 2만 자 가까이 됩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이라도 업뎃할 수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나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냥 치고 박고 싸우는 거라면 모를까,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같이 얽히면서 상당히 복잡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 손댈 부분이 많고, 또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업뎃을 미루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제 주위가 많이 어수선 합니다. ㅠ_ㅠ
연말이다, 신년이다 해서 술자리는 많아졌고, 친가에선 집에 한번 들리라고 아우성입니다.
게다가 여동생이란 녀석은, 오라버니보다 먼저 결혼한다고 도발을 일삼지 않나, 부모님은 '넌 뭐 하고 살았냐?' 며 크로스어택을 날리십니다. 설상가상으로 친구들에게 한풀이하면, 게슴츠레한 눈으로 '쯧쯧쯧' 이라는 크리티컬 어택을 여지 없이 날리죠. 크르릉....!
......흠,흠! 잡설이 길어졌습니다. (__);;
어쨌든, 그런 와중에도 놀지 않고 열심히 글 쓰고 있으니 안심(?)해주세요. 다만, 제 스타일이 '스스로 만족하지 않으면 함부로 업뎃하지 않는다' 라는 주의입니다.
......네, 하고 싶은 말씀 잘 압니다. 이거, 상당히 귀찮은 스타일입니다. 근데 어쩌겠습니까?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글을 독자님들께 내놓을 순 없으니까요.
그래도 이것 하나만은 약속해드리겠습니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절대' 라는 말까진 해드리지 못하겠지만,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실망하실 만한 장면을 그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세요. ^^;
요즘 이것 때문에 '라선국편'엔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제게 있어서 가장 고생한 장면이 될 것 같습니다. 크흑..., 머리가 아파옵니다 ㅠ_ㅠ
p.s : 현재 다른 소설의 자료를 준비 중입니다. 이것 때문에 상당히 머리가 아픕니다. 재미는 모르겠지만..., 꽤나 흥미있는 소재입니다.
p.s 2 : 내용은 알림인데, 소설 제목이 들어가니 홍보로 바꿔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제 이름만 달랑 올려선 '너 누구야?"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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