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형망]이란 제목으로 무협소설을 연재 중에 있었습니다.
그것을 [낭인 형망]이라는 제목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현재 정규연재란에 연재 중에 있으며 분량상 3권 초반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형망은 낭인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 하나의 인연으로 인해 유가장의 호위무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그곳을 중심으로 무림에 작은 혼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무림의 측면에서 볼 때 작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 유가장은 크게 흔들려 결국 그 혈육들과 가신 몇 명만 대동한 채 탈출합니다. 거기서 형망이 지난 날 맺었던 낭인들과 유가장이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재도약의 기회를 꿈꾸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듯 짧게 설명하지만, 그 안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담겨 있습니다.
또 형망과 얽히는 무림의 젊은 영웅고수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사정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형망과 친분을 과시하고 그런 강한 친구들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는 형망은 더 큰 성장을 위해 그리고 유가장을 맥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게 됩니다.
앞으로 그의 앞에 벌어지게 될 한 차례 중요한 국면과 그의 성장 그리고 형망을 비롯한 중요인물들의 행보, 새로운 인물, 새로운 세력의 등장, 그리고 감춰진 인연 등을 그리며 그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형벌 형刑, 아득할 茫 이라는 그닥 좋지 않은 이름을 지닌 형망.
그의 이름처럼 그의 인생은 역경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정면으로 헤쳐나가면서 운명을 순응하고 이겨내는 모습을 그리고자 합니다.
나름대로 진중한 소설을 표방하여 쓰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의 패기 같은 것은 타 작품에 비해 매력이 덜할 수도 있으나 계속 읽어보시면 타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며 내심 스스로를, 형망을 믿어봅니다.
낭인 형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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