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선수 강현희.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가 다리, 그리고 시력을 잃게 된후 접하게 되는 가상현실온라인게임 <미라클>
그녀는 게임도 처음이고,
공부도 못하며,
그렇다고 세상물정을 잘알거나 흥정을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여리며, 바보스러울 정도로 남을 잘 믿는 여성입니다.
이 소설은 그녀가 혈혈 단신으로 전 서버 유저들과 싸우는 내용도 아니고,
누군가를 죽이고 다니는 내용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내용도 아닙니다.
복수를 하기 위함도 아니고,
재활이 목적이지만, 나중에 가면 재활보다는 일상에 가까운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납니다.
게임을 하면서 누구나 다 최고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런 생각보다도, 남들과 웃고 떠들며, 남을 도와주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 그런 여성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팔다리가 움직이지 않아도 이 게임에서는 움직일 수 있게 되죠.
그녀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서버를 흔들어 놨었던 거대한 사건. 그 사건들과 연관있는 사람들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 그리고 현실과 가상현실간의 갈등, 가족간의 갈등. 그리고 다시 그녀가 활을 잡아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고 사랑했으며, 응원했던 양궁선수 강현희로 되돌아가는 소설입니다-
비판이 달려도... 열심히 쓸께요-
자유연재-판타지란에
<눈> 이라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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