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리얼 게임 판타지. Two way.

작성자
Lv.6 소향疏向
작성
08.10.30 21:05
조회
657

“전에도 이 이야기를 너에게 한 기억이 있지. 너도 기억을 할 거야. 그 백의의 공간을 말이지.”

량의는 성흔의 두 눈을 직시했다. 아직 모든 진실을 알지 못하는 성흔 이였지만 지금 량의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가 있었다.

“또 다른 현실. 우리는 그것을 가상현실이라고 말을 하지. 하지만….”

“그곳은 가상현실이 아니라는 것. 그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 아니야.”

성흔의 말에 량의는 고개를 끄덕였다. 둘은 잠시 동안 침묵을 유지했다.

“소로우 익스폴….”

량의가 작은 소리로 말을 했다. 하지만 성흔이 량의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아버지라고 해야 할까….”

“……모르겠어.”

창밖에는 거센 바람이 불고 있었다. 량의와 성흔은 창밖을 바라보았다. 바람에 무차별하게 흔들리는 나뭇가지들이 왠지 처량해 보이는 그들이었다.

                                                                 Two way. 본문 中

안녕하세요 한참 글에 칼질(...)을 하고 있는 소향입니다. 이번 칼질을 하면서 내용의 변동이 생겼습니다. 큰 변동은 아니지만 이 초반 부분이 약간 많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작은 변동이 후반 결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자유 연재란의 소향이의 "Two way"검색하시면 나오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리얼 게임 판타지 입니다. 푸릉~


Comment ' 5

  • 작성자
    Lv.92 에이포스
    작성일
    08.10.30 23:30
    No. 1

    하나밖에 없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8.10.31 12:22
    No. 2

    홍보글의 첫 문장부터 이해하기가 난해하네요.

    량의는 성흔의 두 눈을 직시했다.
    -> 말하는 사람은 이미 대상을 바라보고 있기때문에 여기서는 량의가 듣는 사람 같습니다. 다음 말이 무엇인지 량의가 큰 관심을 보이는거죠.

    ...알지 못하는 성흔 이였지만 지금 량의가 이야기 하고자 ...
    -> 여기서는 성흔이 듣는사람이고 량의가 다음이야기를 할꺼라고 합니다.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小山
    작성일
    08.10.31 13:48
    No. 3

    백의의 공간이라..... 하얀옷의공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0.31 16:08
    No. 4

    저도 아직도흐림님처럼 생각했어요. ㅋㅋㅋ 어떤 풍경일까요? 하얀옷의 공간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만뇽이
    작성일
    08.10.31 19:56
    No. 5

    사람 이름을 바꾸시는게..... ㄷㄷㄷ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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