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비슷하면서 다른 두 글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캐릭터 글이라는 거죠.
그저 통통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이 소설의 80%를 차지하는 그런 글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두명다 머리가 빠지지 않을까...걱정이 될정도
고민거리와 걱정거리를 끌어안고 구박받으며 살아 갑니다.
둘다 여난의 상이 짙으며..
밥풀때기 같은 인생...
하지만 정반대의 직업을 가지고 있지요.
한사람은 기사고....한사람은 마법사입니다.
"세츠다 님의 나는 당신의 기사입니다" 의 주인공 나이트 라일드경
"만상조 님의 마법사의 연구실"의 주인공 네크로멘서 실론군.
논쟁을 벌이자면...개인적으론 라일드경이 더 불쌍합니다만...
(뭐? 실론군이 더 불쌍하다고? 싸울까?? 걍 난 라일드가 불쌍하다구ㅡㅜ )
아무튼 둘다 불쌍하기 그지 없는 여난에 둘러 싸인 사내들입니다.
아직 안읽으신 분이 있다면..
불쌍한 기사와 불쌍한 마법사...둘중에 누가 불쌍한지 내기하러 가봅시다.
결판이 안난다면...두 작가분을 포획하여 엔딩까지 연참하게 하고 엔딩보고 싸웁시다.
어디보자....그러니까...내 고문도구들이...어디다 놨더라...흠..
어? 뭐하는가? 냉큼!! 작가들 잡아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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