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소갯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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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뚝 하며 뭔가가 끊어졌다.
무기력함이 온몸을 묵직하게 짓누를수록 타오르는 분노는 활화산처럼 강해졌다.
분노는 가슴부터 올라와 목 끝까지 차올랐다. 그리고 한계에 다다른 분노가 폭발한다.
“으아아아아아악!”
부릅떠진 두 눈이 붉은 세상만을 가득 담을 무렵, 황금빛 광휘가 춤을 추고 라칸의 이마에 전룡신의 문장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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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란 황보세준, 전룡왕 라칸입니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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