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직업이 이런지라 자연스럽게 생긴 것입니다만.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이름이라… 혹시 두플렉서(Duplexer)를 아는가?"
"네. 신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지요. 이 '페블릭'과 '어스'를 동시에 다닐 수 있는 존재들을 말하는 것 아닙니까."
"맞아. 그래서 두플렉서들은 두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 페블릭에서의 이름은 이디오트(Idiot). 내가 태어난 곳인 어스에서의 이름은 김 량의. 그럼 그대의 이름은?"
"레그리토 입니다. 그냥 리토라고 불러 주세요."
이것이 이디오트(김 량의)와 레그리토의 첫 만남이었다.
Two way 中
안녕하세요. 초절정 의지박약인 몽상입니다. 하하하.. 시험이 무사히 종결되어 이렇게 연재를 중단했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많이 사랑해 주십시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글이니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그럼 내일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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