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네 영웅이 언제 나타 난다고 믿는가? 괴롭고 힘들 때? 지치고 외로울 때? 아니 아니, 평화롭지 않을 때야, "
- " 누구는 신의 선택을 받고, 누구는 신의 배척을 당하고, 흐하하, 너무 불공평 하잖아? 그래서 난 신이 싫다. 아니 증오한다고! "
- " 빛이 가득할 때 어둠을 찾는 사람들은 없지만, 어둠이 가득 할때는 빛을 찾는 사람들이 가득하지 "
- "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더라도, 그 순간 죽지 않아, 포기한 순간, 모든게 끝나는 것뿐이지. "
당신은, 신을 믿습니까?
신을 믿지 않더라도 무엇을 원해 본적이 있습니까?
그 무엇도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까?
신은 바로 당신의 옆에 있습니다.
신은 바로 당신의 주위에 있습니다.
신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신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습니다.
신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당신입니다.
"신의 이름으로" - 엑소시스트
"자유라는 혁명으로" - 구원자
- 프롤로그 1장
어두운 밤, 달빛 조차 사라진 세상에는 악마들이 찾아오곤 하였다.
마을 여기저기서 순간마다 들리는 고함 소리을 외침은 마치
한 곡의 멜로디를 연상시키듯이 이곳 저곳 여기 저기서 울러 처지고 있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부터인지 악마를 퇴치하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세상은 그 들을 '구원자' 라고 불렀다.
- 프롤로그 2장
어느 옛날 인간을 위해서 아무런 대가 없이 악마를 퇴치하는 어느 일족이 있었다.
그러나 신의 이름으로 악마를 퇴치하는 어느 군단에게는 눈의 가시같은 존재 였을 뿐이었는데,
오랜 옛날, 신의 이름으로 악마를 퇴치 하던 '엑소시스트' 들에게 몰살당항 어느 일족...
그로 부터 몇년이 흘렀을가? 신의 부름을 받지 않은 자들이 다시 세상에 나타나게 되는데..
세상은 그 들을 '구원자' 라고 불렀다.
- 프롤로그 3장
신들이 세상을 만들 때, 시간을 제었다고 한다.
종말의 시간, 세상은 점점 그 시간에 가까워지고,
세상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모두 미쳐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반하는 무리가 있었다. 신의 믿지 않는 어느 일족
신은 그 들을 정벌한다.
구원자
-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어
-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어
- 신은 우리를 갖지도 않았는데
- 신은 우리를 버려버렸다.
- 그러나 우리는 신을 미워하지도
- 증오하지도 않는다. 다만
- 안타까울 뿐이다.
- " 구원자 "
- 예고편
-
피식 웃고 있는 남자,
그 주위에 떨고 있는 사람들
피식 웃던 남자가 이쪽을 보면서 외친 한마디
"보이지 않지?"
어두운 적막 속에서,
작게 깔려오는 목소리, 목을 조여온다. 목을 조여온다. 목을 조인다.
아무런 대답도하지 못한다.
"알지 못할거야"
의미를 알 수 없는 한마디는,
알 수 없는 침묵이 되고,
그 누구도 대답 할 수 없었다.
'털석' 남자가 주저 않는다.
얼굴 부터 발끝까지 검붉은 피로 물든 남자가 '털석' 주저 않는다.
그렇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모든게 시작되었다.
수 많은 인파들이 수 많은 이야기들의 나누고 있는 곳에서 홀로서 짝없이 길을 걷는 꼬마가 있었다.
"언제까지 따라올거야?"
꼬마는 멈추어서서 얼굴을 뒤로 향한채 어딘가에 말을 건다. 꼬마의 행동을 본 사람들은 꼬마를 미치광이 취급한다.
"이제 그만 따라와"
꼬마는 말 없이 아무도 없는 뒤를 바라본체 계속 말을 하였다. 누군가가 꼬마의 어깨에 손을 얹히고서
"꼬마야, 너에게는 보이니?"
꼬마는 위에서 부터 전해오려는 두려운듯한 목소리에 겁이나서 얼굴을 올려보지 않은채 곧장 내달렸다.
"헉헉,, 이제 따라오지 못하겠지.. 너.. 넌 따라왔구나.."
꼬마는 좁은 골목길에서 '헉헉' 거리면서 반 쯤엎드려 숨을 쉬고 있었다.
"꼬마야, 이제 술래 잡기는 끝이 났니?"
뒤 돌아 본곳에 아까 자신이 들었던 목소리와 똑같은 목소리를 가진 남자가 서 있었다. 꼬마는 이젠 도망 갈 곳도 없었기에 용기를 내서 아저씨의 얼굴을 보았다. 한 없이 맑아 보였다.
아저씨가 꼬마의 머리위에 손을 내밀고 이상한 주문 같은것을 외치자 꼬마가 귀찮게 생각하던 영혼이 사라진다.
"아저씨... 그거 어떻게 한거야? 나도 가르쳐줘!"
좀전까지 도망 다녔던 꼬마이지만 이번에는 아저씨에게 매달린다.
"엑소시스트가 되고 싶어?"
아저씨는 어느새 꼬마와 눈높이를 마추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꼬마는 아저씨가 이야기를 마치고 일어서서 돌아설때, 꼬마는 살며시 아저씨의 손을 잡는다.
"아저씨, 엑소시스트가 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봐줄가? 웃는 얼굴로..!"
아저씨 꼬마에게 살며시 웃음을 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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