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최종 중심,
모든 이들이 갈구하는 의문의 물건
Lost stone
- 그건 돌이라고 보기엔
보석으로 보이고
보석이라 보기엔
돌로 보이지.
Bloody of soul.
전 생명을 몰살 시킨 장본인.
희대의 악귀, 만혈귀.
- 생물은 너무나도 약하다.
죽여달라고 발악하는 것 같단 말이야.
난 그 기대에 부응 했을 뿐, 그 이상은 없다.
만혈귀에게 강제로 빙의되어
9살의 어린 나이에, 살인이란 길로 발을 드리운
죽음의 눈을 가진 소년.
사안(死眼)의 능력자, 라루트.
"너를 지배하기 위해 강해지겠다."
세계의 괴물들, '네메스(Nemes)'에서도
세미포텐(Semi Poten)이란 위치에서
다른 네메스 위에 군림하는 네메스, 디토 라이트.
-인간이란 생물은 네메스보다 못 하군.
'죽으려고 하는 짓'과
'용기'를 구분 못 하다니.
대륙의 7인의 퇴마사,
밥 먹듯 퇴치하던 귀신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를 만나며
인생이 뒤바뀌어버린 비운의 인물, 케이네스.
-왼팔을 잃고, 가족과도 같은 형제를 잃었다.
나는 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가?
아마도 댁을 이 세상과 하직시키기 위해서겠지.
뒤이어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거대한 베일에 가려진 집단들.
-당신들은 꽤나 재밌어 보이니, 도와 주는 거야♡
-피, 어쩔 때는 물보다도 더욱 갈증을 해소 해준다니까.
-글쎄요, 인체의 폭발 소리가
가장 아름답기 소리이기 때문에 이 짓을 하는 건지 모르죠.
대륙, 라프 아노리카에서 역사 속에 묻혀버린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으시러 오시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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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잡담]
오랜만에 올리는 홍보글이네요 -_-..
하아, 밤바람이 춥습니다 그려..;;
(배경음악을 까려고 했는데, 포기중..)
처녀작.. 응? 뭐? 이젠 좀 거리가 멀어?
글쓴지가 대략 8개월이 지났습니다.(아니 그것보다 더 됬을라나요)
7년이라는 구상하에 시작하게 된 애정많은 글입니다.
하지만, 본래 구상의 반을 쓰긴 커녕 본격적인 이야기도 못 나갔군요.(66개나 글이 올라왔는데도, 아직 조연이 활개치는 스토리)
제 글은 줏대가 없으며, 흡입력도 없고, 허점 투성이인 글입니다.
남들 아니, 작가분들이 많은 추천을 받으실 때 저는 그저 부러워 하며 묵묵히 글만 써내려 가는 중입니다.
글을 쓰는 도중에도, 저 또한 인간이기에 많은 희노애락을 겪으며 여러번 글을 놓을 뻔 하였죠. '오타가 쩌시네요.'라는 가벼운 지적리플에도 마음 아파하면서도 꿋꿋이 써내려갔습니다.
선작이 떨어지든, 첫글과 조회수가 60배가 차이나든, 댓글을 항상 써주시던 분들이 떠나시든, 악플이 달리든 다 부족한 저의 재량탓이니 오직 제 자신만을 원망하며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보여주기'보다는 '표출하기'식의 글쓰기였습니다.
수많은 좌절속에서도 그저 제가 꿈꾸었던 세계를 세상에 내놓기 위하여 쓰기를 시작한 글입니다.
저는 '휴식'은 취하되 완결까지는 '연중'하지 않겠습니다.
로또 복권이 1등으로 당첨되고, 그 로또가 번개에 맞아 불타버리는 확률로 '출판 제의'가 들어온다 해도(거의 불가능하지요),
완결까지는 묵묵히 글만 쓰렵니다.
예, 글만 쓰렵니다 (응?)
ps. 근데 말이죠, 오타가 쩐다는 말을 굳이 하셨어야 했을까요, 궁시렁궁시렁.. 그냥 쪽지로 오타부분을 지적해주신다거나 댓글로 가르침을 주시지 가타부타 그말만 달아주시면 저는 어쩌라는 말씀..궁시렁궁시렁.
<글쓰는 사람들은 이런 사소한거에도 상처받아요.
ps.2 참고로, 저는 비축분따윈 없는 외줄타기 인생입니다. -_-.. 연참이나 폭참은 괴물의 영역..(5천자 쓰기 -> 4시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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