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과 그를 호위하는 사람.(호법이라던가, 살수라던가)
그를 호위하는 사람은 그 세계에서 거의 먼치킨 급입니다.
자존심은 무지하게 강하고, 인간적인 면모도 거의 없는 그지만
어떠한 계기로, 주군을 위해서는 발톱에 때라도 햝을 용의가 있습니다.
주군은 그런 그를(혹은 그녀를) 이용만 합니다. 단지 자신의 걸림돌을 제거해주는 이, 혹은 몸빵정도로 당연시하는거지요.
하지만 그것으로도 '그'는 해쳐갈 정도의 먼치킨인겁니다.
그러나 후반부, 주군에 대한 절실한 사랑(?)이 결국 빛을 바래
빙혼보다 더 차가운 그의 신임과 사랑을 받지요. 하지만 사랑을 받자마자 뭐 적군의 화살에 맞아 죽는다던지 하는 비극적 결말, 주군은 그를 껴안고 우는.........
아, 뭐 그렇다구요.
얘기하다가 횡설수설해졌습니다 그려;;
그냥, 주군을 위해 몸바쳐 일하는 '먼치킨급' 호위(왠만해선 모든 인물들을 다 이길 수 있을정도의 먼치킨)와, 냉혈한 주군이 나오는 소설 없습니까?
주연이면 더 좋구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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