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보고 선작만 해놓고는 여태 안봤습니다..
왠지 땡기지 않더군요..
작가: 루디아 제목: 후궁의아침
제목만 보고는 오해 했습니다
. 왕네 첩들과 왕비의 암투..좀순진하고 능력좋은 애가 후궁으로 들어 오거나 현대 여자고딩 정도가 차원이동,또는 환생해서 후궁에 들어가. 각종 시달림을 받고 여러일을 극복한후..왕과 잘되서 잘먹고 잘산다.?
이정도 인줄 알았지요..근데..오해 였습니다.
작가님 필력도 좋고 중간중간에 웃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주인공의 시니컬한?대사 보고 있으면..).2화 조회수가 600인데
그뒤로도 거의 200정도의 조회수 유지중..연재된 분량도 꽤 되고요.
1화가 조금 야하달까 sm적이랄까..저는13편까지 봤는데요..
전 에피소드1보다 에피소드2가 재밋더군요..꼭 13편까진 보고
판단해 주세요..ㅋㅋ
후궁보다는 후궁의 메이드 2명과 총사(왕의 근위대 남자) 주인공이네요. 웃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옴니버스식? 구성이고..
2번째 에피소드는 읽다가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콩먹는 딱딱이가 뭔지 꼭보세요.)
중세 정도의 판타지가 배경입니다..(물론 마법도구등으로 아주 중세랑 같은건 아니고요..통신,운송수단등은 중세보다 빠릅니다..그래봤자 무기는 칼,활..)
누구나 보면 딸삼고 싶어지는 귀여운 외모의 여주인공..(but 어릴때 연금술이 취미인 여자 소꼽친구가 먹인 약으로 힘은 남자몇배.ㅋ-부작용도 있슴. 성질도 보통이 아님..)
평민 여자 직업중 젤 안정되고 월급도 많은 궁정시녀(공무원입니다
.)로 취직 했는데. 제11 후궁 으로 배속 받고 모실 사람을 보니..자기 어릴때 약먹였던..소꼽친구..(좀 아방하고 연금술로 후궁에 배정되는 돈을 까먹어서 주인공과 또한시녀는 해결사?일까지 하면서 돈을 벌고 있슴. 식료살돈도 실험에 써버림..)
후궁이래봤자 지방귀족 견제차원에서 유력귀족 여식들을 왕궁 담안에 구석진데다 좀큰 저택지어 놓고 찾지도 않으면서 가둬 놓는것인데..
모시는 후궁마마가 약제조 실험하다가 폭발..건물 천장도 날려먹고
예산도 써버려서 후궁 정원은 야채텃밭이 되있고..방도 천장이 뚫려서 마당에 텐트치고 생활하는 골때리는.상황.
.에피소드2 (8편부터~)에서는 이때문에 저택수리용등으로 신청한 예산을 심사하러 총사대에서 감사원으로 총사분대장과 부관이 나왔는데
.예산 많이 주라고 잘보이긴 해야 겠는데 대접할것이 없어 고민하던
주인공..막 오븐에서 궈놨던 파이와 차를 내놓으려 합니다.
but..
미리 궈놨던 마지막 식량인 파이까지 몰래 먹어 버린 후궁마마..그덕에 후궁이 만지작 거리며 놀던 무엇인가를 쪽팔림을 무릅쓰고 볶아서 홍차랑 내놨는데..그 식재료도 후궁마마가 실험으로 만들어낸 무었이었으니..ㅋㅋㅋ 중독?된 총사분대장을 본인 모르게 치료해주기 위해 벌어지는 황당무계한 미션..ㅋㅋ
그리고 생활고 해소를 위해 시녀장,시녀는 몰래 밖에나가 부업도 하는데요,..
후궁마마가 몰래 먹인 약때문에 초인 1,2호가 되어버린 시녀장(초인2호-길가면 누구나 돌아보고 그날밤 꿈에나올 정도의 글래머 여왕님.)과 시녀(초인1호-보면 딸삼고 싶어지는 귀여운 외모 -but.성격과 초강력 파워는..)는 돈별려고 해결사 일도 하고..ㅋㅋ
아뭏든 재미 있습니다..작가님 유머가 장난아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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