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자연 무협란에서 보석의 원석을 건진 즐거움을 강호동도들과 함께 나누고자 추천의 글을 올립니다.
과욕 때문에 최고의 마공을 익히려다 그 부작용으로 인해 단전도 왼팔도 모두 잃고, 중독까지 된 상태로 문파에서 축출된 주인공.
무인으로서 모든 것을 잃은 그 순간에 오히려 그는 무도의 극의를 개닫게 되고, 인연의 바람은 그를 화산으로 인도합니다.
과거 주인공이 속한 마도의 중원 진출전 최일선에서 이를 막아내고는 쇠락해버린 화산파의 명사(名師)가 된 주인공은 자신의 깨달음을 화산에 아낌 없이 전수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자신의 무공도 회복되는 기미를 느끼게 됩니다.
아직은 도입부이고, 작가님도 신인이지만, 앞으로의 전개와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라 생각되어 삼가 일독을 권합니다.
자연 무협란, 무의미님의 "무아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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