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과 마법으로 하늘을 날고, 물위를 걸어다니기에 바빠 땅에 발을 붙히고 사는 범인(凡人)들의 세상살아가는 모습을 잊어버리시진 않으셨나요?
"오빠는 날 어떻게 생각해요?"
"음...지금은 손톱정도라고 해두지 뭐."
"손톱은 깍아버리면 그만이잖아요."
"언제나 늘 자라거든.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길어져 있거든. 손톱은...너도 그래...네게 향하는 마음이 손톱처럼 자란다."
'법률외 상담소', '아부돼지part2' 등을 쓰신 불량장로님의 '치정복수극사랑' 의 한장면입니다.
잠시 출간문제로 바쁘셨는지 연중하셨다가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범인(凡人)들의 이야기라고 무시할수 없는 작품. '치정복수극 사랑' 적극 권합니다.
ps. 염장질은 없으니 솔로분들은 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위로를 받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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