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시꺼먼 얼굴로 저를 감동시켰던 판관 포청천.
그 이후로 전 포두나 판관 등이 주인공인 관인무협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나 관과 무림은 서로 관여하지 않는 법. 관인무협의 수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천마가 판치고, 구대문파와 오대세가가 타락한 지금 이 시대!
독한 포두 하나가 그리운 시점입니다.
포두가 악당을 잡는 것을 과연 협행이라 할 수 있는가? 아니면 단지 월급쟁이 공무원의 밥벌이 수단인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일단 처음부터 팍 하고 치고 나가는 것이 인상에 남습니다.
우리의 냉혹 주인공 적포사신 유현이 무림 정사양도의 나쁜 놈, 타락한 놈을 모두 다 용서 없이 때려잡고 포청천처럼 황제의 보검을 받아 아무도 간섭하지 못하는 절대체포권까지 얻기를 기원하며 추천한방 날립니다.
자연-무협란
제목 적포사신
지은이 병무혼
입니다.
*참고로 저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으로, 글을 올린 지 딱 30분 됐군요. ㅎㅎㅎ.
아직 세편밖에 안 올라왔으나 전 추천은 빨리 때리는 성격입니다.
뱀발- 아, 병무혼님이 판타지 퀵메이지도 연재하고 계시네요. 이것도 재미있습니다. 문장에 위트가 섞여 있어서 웃음이 피식피식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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