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친이 서거하고 영지를 물려받은 준남작, 란셋. 주변 영지 귀족들의 노골적인 약탈과 침입에 견디지 못한 그는 영지를 국왕에게 반납하기 위해 수도 피츠마르로 향한다.
대로에서 만난 스스로를 자유기사라고 칭하는 떠돌이 청년, 일룬저 플린시를 만나 동행하여 수도에 도착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귀족들에 의해 계획은 무산되고 기사 하나 없는 영지로 돌아온다.
다시금 약탈은 시작되고 그 앞을 방랑기사 일룬저가 가로막는다.
검을 위해 낭만을 품은 기사, 일룬저 플린시의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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