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와 포기, 게으름의 신 슈라라펜란트의 신전은
먼지가 풀풀날립니다. 그의 신도들이라는 것들도
슈라라펜란트씨와 마찬가지로 게으르기 때문이죠.
슈라라펜란트..그는 솔로들과 방구석폐인들의
신인겁니다.
그러니 신전 운영이 제대로 될턱이 없습니다.
신도들이 찾아와서 헌금이라도 해주고 제사라도
지내줘야 신노릇을 제대로 할텐데
신도라는 것들은 다들 방구석에만 쳐박혀있는거죠
그래서 슈라라펜란트씨는 법과질서의 신의
부지런하지만 어리버리한 신관하나를
속여서 허위계약서에 싸인을 시켜버립니다.
나는 이제 슈라라펜란트님의 신관입니다. 라고
각서까지 쓰고 보니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된거지요.
뭐 그 이후의 이야기가 코믹하게 펼쳐지는 글이 인간의신화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나 북구신화를 보면 신들이 참 힘만셌지
인간들이랑 똑같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데요.
인간의신화에 나오는 신들도 그렇습니다.
검색하실때는 인간의신화 붙여서 쳐주세요.
뛰어쓰지 마시고 붙여쓰셔야 검색됩니다. 분량도 좀 쌓였으니까
어여 가서 읽어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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