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 문피아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지난 2007년은 저에게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글을 쓰면서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쪽지와 댓글, 여러 감평들에 행복했고 책이 되어 돌아온 나의 이야기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습니다. 스토리가 막힐 때면 모아놓은 그것들을 펼쳐보곤 합니다. 특히 그 수십 문항의 문제…. 책을 뒤적거리며 열심히 풀어보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돌아보면 좋은 날들이었나요?
좋은 날도 좋지 못한 날도 2007년과 함께 보내고
2008년엔 더 좋은 날들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주머니와 옆구리도!)
*끝으로……. 커플지옥!!! 솔로천국!!!
...사촌이 결혼을 한다는군요. 으드득. 밸이 꼴립니다. 언제 하는지도 모릅니다. 제대로 듣지 않았거든요. 당연히 안갑니다. 휙! (꼬여서 등 돌리고 달려가다.) 쿵! (무언가를 들이받다.) 벌러덩! (뒤로 넘어가다.) 제길슨! (왠지 일어나기 싫다.) 뒹굴뒹굴.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어들다.) 중얼중얼. (뭘 하는지 밝힐 수 없다.)
중얼중얼
중얼중얼
...
...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