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 글을 써야할지 많이 고심했습니다.
근래들어, 아니 어쩌면 예전에도 이런 분들이 계셨겠지요.
저는 모 사이트에서 문피아로 옮겨오며 순수한 실력으로 인정 받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적당한 요령은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최근들어 두세 분의 모습을 보며 인간 지능의 우월성을 세삼 느꼈답니다.
물론 묵직하신 작가 분들은 아니었지요.
솔직히 궁금해서 그 분들의 글을 저도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골든베스트에 오를 만한 글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찜찜 하더군요.
'세'라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요.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냉정하게 자신의 실력을 평가 받아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한동안 절필을 했다 고심하고 되돌아온 1인으로서 젊은 그분들의 행태에 가슴이 애이더군요.
중심보단 겉치례가 중요시되는 세태라지만 글 만큼 그 사람의 중심을 적나라하게 들어내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도록 사랑 받고 싶으시다면 묵묵히 꾸준히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함께 길을 가자고 말 해드리고 싶습니다.
실력이 쌓인 요령과 요령으로 오른 위치는 천지 차이가 아닐까요?
그런 뜻에서 정격 요청합니다.
골든 베스트에서 댓글집계를 빼주시면 안될까요?
아니 빼지 못하더라도 맹점을 이용한 가벼운 행동을 자제시키는 차원에서 댓글 집계수에 한계를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좋은 글에 댓글 달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분들이 생긴다면 적절히 조치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30~ 50개 까지만 댓글을 인정한다든가 한사람의 댓글은 한번만 인정한다든가 하는 방향으로 선회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욕먹을 각오하고 하는 말입니다만 차명추천은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하십시오.
모를 것 같아도 아는 분들은 다 아는것 같더이다.
쪽 팔리면서도 저도 그 중 한 명인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저는 쪽 팔린 것은 알고 합니다.
그마저 모르고 거의 매일 하시는 분들께 드린 말입니다.
저도 빨리 필력이 늘어 그런거 안 하고도 사람들이 자주 찾아주는 그런 글쓰는 날이 오길 빌며 쓴소리 몇자 써봤습니다.
각오하고 쓴 글인 만큼 욕 얻어먹어도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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