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연재 30위권에서 '헌터물'은 단 4개

주간베스트 기준입니다. 

 

1위부터 10위 :  1개 : 서울역 네크로맨서

11위부터 20위 : 1개 : 두눈뜨고 레벨업

21위부터 30위 : 2개 : 레이드브레이커/ 내 전투력 10000000

 

도합 4개.....

그중 레이드 브레이커와 두눈뜨고 레벨업은 몇달전에 유료진입한 오래된 작품이고

서울역도 좀 됐고 최근에 내 전투력이 그나마 선전한다고 볼 수 있네요. 최근 두달간 제가 확인한 것만 해도 던전무림, 던전의 신, 무한각성, 헌터스톤, 수명 게이트, 최강의 헌터, 십일연의 마법사, 검존의 던전사냥 등 수많은 작품들이 유료로 가 물량공세를 퍼부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다 신통치 않군요.

스포츠물이나 전문가물은 유료로 넘어가도 강세를 보이는 반면, 헌터물은 넘어가기만 하면 약세를 보입니다.

 

성역의 쿵푸(21위)는 넣을까말까하다가 전형적인 헌터물의 작법에 비껴나 있어서 뺐습니다.

이세계진입물과 섞여 장르가 모호한 작품으로 괴수 세계의 한의사(2위)/뉴빌런(26위)이 있네요. 사실 서울역 네크로맨서도 따지자면 이쪽계열이긴 합니다만 초반부가 워낙 전형적인 헌터물이라 넣어도 지장이 없겠네요

 

적어도

 

현대배경+괴물/던전/게이트 등장+신규직업 헌터+게임인터페이스

 

이 물린 소재의 뻔한 조합에 유료독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세는 이세계 진입물로 보입니다

 

 

 

 

 

[스필드]

드디어 대세가 바뀌는군요

[won원won]

전 솔직히 한의사 물을 부정적으로 보는편이라. 무슨 화타 침술을 다들 너무 환상으로 표현을해서 첨 한 두편은 재밌게 보기도 했었는데 쩝

[낙월희]

괴세한은., 그런 침술보다는 조금 색다른 힐러 +약사느낌이 강한거 같아요.

[준항성]

서양의학, 동양의학의 완벽한 차이죠.
개인적으로는 동양의학을 잘 접목시켰다고 봅니다.

[Unveil]

침술이 환상적인게 아니라 게임능력얻은 침술이 사기인 겁니다

[청청루]

침술이 사기인 게 아니라 치유사의 능력이 사기인거에요.
작가님이 한의사입니다. 치유사의 능력은 환상문학이니 사기성 짙을 수 밖에 없고요.

[ryul]

요즘은 요리사나 작가같은 전문가물이 넘쳐나죠ㅋㅋ

[Arkadas]

헌터물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결국 현판이 대세더라구요....

[pascal]

음...유료연재부문이니 독자층의 연령문제가 아닐까 생각함.

[Unveil]

과거에는 헌터물 중에 무료연재 상위권인 작품은 별 문제없이 유료연재 상위권에 안착했거든요. 근데 요즘엔 그게 안 되고 갓 넘어가서 한창 꿀빨 때 조차도 30위권이고 거기서 더 떨어질 일만 남은 거죠.

[가갉갏]

유행이 바뀌는거죠...헌터물은 뽕을 뽑을대
로 뽑았다고 보네요 ㅋㅋ

[zacks]

유사한 것도 넣어야죠..
사실 거의 똑같은 설정을 쓴게 이상한거죠.
건달의 제국,괴세한, 헌터 스톤, 최강의 헌터 등등 2배는 되어 보이네요.

[Unveil]

언급하신 소설들중 괴세한은 위에 써놨고 다른건 다30위 바깥입니다만...

[방물장수]

연재 편수 생각하면 수명게이트도 나름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베스트는 연참한것 다 포함되서 나오는 거라.

[까망.K]

현대헌터물이 이계헌터물이 된 거 뿐이죠... 한 갈래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광무암무]

스포츠물과 전문가물은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끌어올려 유료전환 후에도 독자의 애정을 계속 이어 나간다고 보여집니다.
헌터물/레이드물은 확실히 끝물이며 식상한 소재가 됬지요.
요즘은 이세계진입+회귀류가 인기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