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으면서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드는 소설 오랜만이다.
한편의 일기를 읽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필자는 이 글이 처음 자연란에 등재될 때 정규마스터님의 공고를 보고 흠 이 소설 제목이 뭐이래 ―0- ;;(림랑님 죄송)
순수문학 작품이라고 말한다면 대표적인 황순원의 소나기 같은 글이
젤 먼저 떠오르는 나에게 있어서 간만에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주는 소설은 얼마 만인가!
무협도 좋고. 판타지도 좋고, SF도 좋고.
음악적 배경 지식이 없어도 글을 읽고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듣노라면 글의 마력에 젖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실 듯..
끝으로 강선우님의 싱어와 같은 나태한 악마님의 얼음 나무숲 같은 걸작이 되길 바란다.
감상 포인트
1.문체 2.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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