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서 기술 이름 외치는거...
그게 "나 공격 할 거니까 너 한번 막아봐"
이 상황에서
"나는 이 공격을 할 거다!!"
라고 외치는거랑 다름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상대가 무슨 기술을 쓸지,
어떤 기술이 나올지 긴장하는 타이밍에서,
상쇄의 기술을 써야 하는...
그러니까 일종의 심리싸움의 답을 말하는 것 같아 이상하다...
는 듯한 말을 들은 것도 같습니다...
...음....
왜 어차피 쓰는 분의 맘이긴 합니다만....
전 왜 그게 '언령'이라 느껴졌을까요...
기합 넣고 기술이름 외치면 기술이 더 잘 먹히지 않으려나요...?
언령이니까. (어이!)
....한자 울렁증을 가진 주제에 무협에 대해서 뭘 말하겠습니까만...
어디 쉬운 무협 없나요...?
무협에 손을 한 번 대 볼까 생각중이라 말입니다...
여하튼...
기술 이름 외치기...
너무 민감하신듯 해서 말입니다.
실은 오늘 같이 일하시는 분이 무협을 보시다가 기술 이름 외치는 것 보고 책을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적는거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진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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