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주비(走飛)
작성
07.08.23 15:33
조회
537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몇일동안 일에 치여서 다른생각을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연재를 시작하려고 마음먹는 순간!

알아보니....인터넷 회선을 까는데 이틀이나 걸리더군요.

그 순간은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후회하게된건 불과 3분이 안지나서였습니다.

제가 그동안 얼마나 컴퓨터와 인터넷에 길들여져 있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단현상이라고 밖에 할수 없는 심정이 되더군요.

순간순간이 심심해서 미칠 것 같고. 피시방에라도 달려가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제가 얼마나 컴퓨터에 의지하고 인터넷에 중독되어있었는지 알게되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아마 시계를 차고 있으면서 휴대폰으로 시계를 보는 것과 같은 일이겠지요. (저만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저 의도치 않은 일로, 새로운 경험을 한 작가의 넋두리였습니다.

여러분도 며칠간 컴퓨터를 손에서 떼어 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저도 가끔은 그래 볼까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이 허락해주신다면...죄..죄송..퍼억-)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J.cross 올림

  

P.S - [오만의탑진혼곡] 연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08.23 15:38
    No. 1

    하하...저도 거의 중독자급이지요...

    숙제를 옆에 펼쳐두고 지금도 이렇게 타자를 두드리니까요...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08.23 15:39
    No. 2

    없으면 돌아버릴 듯도 한데... 군대 갔더니 없어도 살긴 살겠더군요. ㅎㅎ 사람이라는게 환경에 의외로 쉽게 적응하나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비(走飛)
    작성일
    07.08.23 15:41
    No. 3

    아스칼리온님도 그러셨군요. 지금도 키보드를 손에서 못놓고 있다는;;
    인의검사님 부럽습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玄暗
    작성일
    07.08.23 15:44
    No. 4

    디브이나 소설만화책 같은걸 수집해두시고 짬짬히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포른
    작성일
    07.08.23 16:08
    No. 5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키고,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를 키고
    컴퓨터가 없으면 미칠것같은.. 허나 있어도 할게 없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비(走飛)
    작성일
    07.08.23 16:13
    No. 6

    dain님 저도 사놨지만 아직 컴을 키는 것을 막을 수가 없네요..ㅜ.ㅜ
    페르니안님 동감합니다. 켜놓고 할일이 없다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0620 요청 모든 작가분들.. 제발 연참을...(제목수정,선호작... +11 Lv.76 포른 07.08.23 481 0
70619 홍보 [자추] 프라테르. +2 Lv.16 1988 07.08.23 299 0
70618 한담 소설의 마무리 부분에 대해서 작가님들께 드리고 ... +3 Lv.75 아르케 07.08.23 327 0
70617 추천 이 소설 이름좀 알려주세요 +5 Lv.45 네드베드 07.08.23 461 0
» 한담 그동안 문명의 이기에 너무 길들어 있었나 봅니다. +6 Lv.1 주비(走飛) 07.08.23 538 0
70615 추천 나태한악마 '얼음나무숲'을 추천합니다. +9 Lv.89 시건방앙마 07.08.23 587 0
70614 홍보 현실에 지옥의 문이 열리다. +1 Lv.1 행운 07.08.23 392 0
70613 한담 어린 소녀, 겁을 집어 먹고 있습니다ㅠ +14 Lv.1 분홍잎새 07.08.23 809 0
70612 요청 보던글인데 제목좀 알고싶습니다 +5 Lv.55 일촉즉발 07.08.23 665 0
70611 추천 4번째추천작품입니다~~!! Lv.99 청공기사단 07.08.23 612 0
70610 추천 반로환동한 노총각 딱지떼다 +6 Lv.1 로또장 07.08.23 1,482 0
70609 요청 선호작 공개와 함께 숨겨진 수작들 추천받습니다. +16 애속 07.08.23 755 0
70608 요청 선호작 공개 및 추천요청입니다.(__) +5 Lv.12 타르칸트 07.08.23 622 0
70607 한담 오랜만에 돌아온 문피아가 많이 변한 것 같네요 +6 천지림 07.08.23 801 0
70606 추천 무림피아의 불가사의한 조회수-강호초출- +9 Lv.5 꽃늑대 07.08.23 2,201 0
70605 요청 글을 찾고 있습니다. +3 Lv.62 ArtHo 07.08.23 404 0
70604 요청 이글제목이 뭐죠?? +10 Lv.55 뻘줌대마왕 07.08.23 613 0
70603 한담 보라돌이, 뚜비, 나나 … 뽀. +12 풍류성 07.08.23 665 0
70602 추천 직소 퍼즐 같은 소설,기억의 조각을 마추는 소설 ,... +5 Lv.92 아델라인 07.08.23 597 0
70601 요청 정말로 행복합니다. 근데 문제가.. +10 Lv.96 正力 07.08.23 545 0
70600 요청 로그인에서 쪽지함을 볼수 없어요 +2 청학 07.08.23 242 0
70599 한담 참으로 오랜만에 문피아에 오는 것 같습니다... +2 Lv.1 [탈퇴계정] 07.08.23 361 0
70598 요청 은자1냥 +7 십삼랑 07.08.23 777 0
70597 한담 제가 기억하는 무협들 +6 Lv.59 기빙 07.08.23 510 0
70596 요청 금시조(박성진)님의 광신광세... +3 원오[源悟] 07.08.23 595 0
70595 한담 읽을것이없다 +15 Lv.59 기빙 07.08.23 689 0
70594 추천 "작은 여왕님" 추천합니다. +8 Lv.85 레필 07.08.23 826 0
70593 추천 독보건곤의 노독행의 카리스마와 비슷한 주인공인 ... +7 Lv.45 네드베드 07.08.23 1,606 0
70592 한담 출간삭제 하고 오는 길입니다. +8 Lv.1 삼우 07.08.23 1,173 0
70591 한담 자연란에 글을 쓰시는분들 존경합니다. +6 키체 07.08.22 77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