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0 이싸毁毁毁
작성
07.04.26 19:04
조회
1,125

보통 현실의 찌질한 도시에 서식하는 주인공이 저쪽세상으로

날라갑니다.

이 생각이 난 연유는...

한밤에 책을 읽다가 응가가 급할때 생각이 난겁니다..

응가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이게 참 궁금해지더군요. -_-;;

뭐 대충 암대나 은폐엄폐한뒤 숨어쏴를 한다면야 할말이 없지만...

도시문화에 길들여진 요즘 세대가 ....

요즘엔 군대에서도 첫 응가할때 무지 망설인다던데....

휴지도 없고,수도꼭지도 없는 강호/판타지 세계에서 버틸수가 있을런지.... 뭐 내공 으로 응가를 내공으로 불태우거나, 제거 한다면야 할말이 없지만 말이죠...

거기에 식문화도 빠질순 없군요...

난 언제나 양식으로 365일로 때울수 있어! 라고 말하면 할말없지만,외국가서 물갈이및 식문화로 고생하는 사람들 무지하게 많습니다.... 하물며,  중세시대를 표방한다는 판타지 세계에선 향신료의 중요성을 부각시키지 않더군요... 사실 서구요리는 르네상스 대항해시대이전엔 소금구이가 대세였습니다. 간간히 외국 시대영화 보세요... 귀족파티에도 구이류 고기가 대세이더군요...

그런데 대부분 초반 용병생활을 하는 우리의 주인공들은 주는대로 잘먹습니다. 뭐 원래 주는 밥 안가린다고 설정하면 할말없구요..

뭐 제가 할말은 보통현실에서도 적응못하는 왕따가 이계에서 눈부실정도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면 스크라테스의 말에 따라  세상은 상대적이구나... 라고 느낌니다..

작가님들 도움이라도 되라고 낙서한번 올립니다.. ㅎㅎ;


Comment ' 21

  • 작성자
    Lv.1 삼생
    작성일
    07.04.26 19:12
    No. 1

    옳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현실 세계에서도 제대로 살지 못하던 사람이
    판타지 세계로 간다고 제대로 살겠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팔지마소
    작성일
    07.04.26 19:13
    No. 2

    내용에는 동감합니다만...

    추천작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지강
    작성일
    07.04.26 19:27
    No. 3

    저도 그생각 자주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이싸毁毁毁
    작성일
    07.04.26 19:27
    No. 4

    앗 한담으로 올렸는데 크크 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소한
    작성일
    07.04.26 19:30
    No. 5

    그러고 보면, 일곱번째 기사에는 그런 내용이 나름대로 실감나게 표현이 된것 같습니다.
    숲에서 엄청나게 헤매는 장면이나, 도시에서 냄새 때문에 머리 아파하는 것 등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이싸毁毁毁
    작성일
    07.04.26 19:35
    No. 6

    참 응가줄 있는 변소 가본적 있습니까? ㅡ,.ㅡ
    응가줄은 대충 상상에 맞기시길... 그런데 그때 급했던 당시
    그 변소에서 응가줄때문에 경악과 좌절과 고통과 분노로 얼룩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삭풍월
    작성일
    07.04.26 19:39
    No. 7

    응가줄? 먼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26 19:45
    No. 8

    온라인 게임하고 만화책 보고, 소설책 읽고, 인터넷하고 TV보는 걸 즐기다가 판타지 세계가서 과연 재밌게 살 수 있을지...
    그 시대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즐겁게 살겠지만 현대에서 살아가던 이가 과연 거기서 잘 살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백지
    작성일
    07.04.26 19:49
    No. 9

    응가줄이라 당시 볼일을 보고나서 가랭이 사이에 끼워서 당겼다던 그 전설에 화장지.. 아는사람만 아는 전설에 화장지 입니다. 재질은 볏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뻘줌대마왕
    작성일
    07.04.26 19:58
    No. 10

    중국은 지금도 발달된 도시말고 다른데 가면 화장실문이란게 엄써욧..ㅡ.,ㅡ 바로 옆사람 응가하는거 바야한다는..ㅋㅋ 다만 이쁜여자볼확률은 엄따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까리타암초
    작성일
    07.04.26 20:17
    No. 11

    일단 설정상 예시한 그런 사람이 간다믄 적응에 상당한 애로가 있긋군요. 그걸루 이야기를 풀어나가도 재밌긋네요.ㅋ
    그치만..
    대충 가는 당사자가 누구냐에 따라 전혀 문제의 소지가 없을 수도 있지싶네요..
    예를들어.. 7-80년대 해병대원이나 특수요원이 당사자라믄 그닥 별 무리가 없지않을까요..?
    또.. 그 동네는 이계니깐.. 이동네 중세완 달리 상,하수도 시설이 잘 되어있을수도.. 변수는 넘 많네요...아효.. 머리 아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속나라
    작성일
    07.04.26 20:28
    No. 12

    너무 과학적으로 따지고 들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판타지는 환상이니까, 현실의 관념들을 잣대로 쓰는 건 힘들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까리타암초
    작성일
    07.04.26 20:29
    No. 13

    흠.. 근데요..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차원이동에는 동질성의 이끌림이라는 게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공명 처럼요..
    알고보니 차원이동 통행료의 핵심은 유전자 및 환경역학적 차원에서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의 동질성이 필수조건이더라...
    (근데.. 까리타 이슬이 향기에 취해 뭔 말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몰 긋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적하]
    작성일
    07.04.26 21:13
    No. 14

    과학적으로 쓸 필요는 있지만.

    '현대에서' 넘어가는 사람인데.


    현대에서 넘어간 사람이 겪는 심리나 애로사항 등등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솔직한 말로.


    말도 안 되는 겁니다.

    그냥 넘어가는 식으로나마 '그 후로 몇 년이 흘렀고, 주인공은 판타지 세계에서의 생활에 겨우 적응할 수 있었다.'

    라고만 설명을 달아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할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7.04.26 21:44
    No. 15

    쭛쯧, 대부분 드래곤의 도움으로 금방 절대고수가 되는데 무슨걱정입니까? 싸고 남은 잔해물은 삼매진화로 다 태워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맑은별
    작성일
    07.04.26 21:53
    No. 16

    그러고보니.. 똥꼬 안닦으면 불쾌할탠데..;

    이때까지 왜 그런생각을 못해봣을까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까리타암초
    작성일
    07.04.26 22:09
    No. 17

    흠..
    세대차라고 해도 될듯..
    연식이 쫌 되믄... 푸세식에 휴지없음은 기본인데 말입져...
    그 때 .. 그 시절 다들 겪은 일이니.. 새삼스러울 게 없을 수도..
    넓은 풀잎도 볏짚조차 없으믄.. 돌맹이로 대충 처리하구 뒷물이 최고임.. 치질도 없어지니 일석이조..(먼 산.)
    게다가... 입맛타령은.. 먹고살만해지고 나서의 이야기..
    한계상황에서의 인간 특히나 한국인의 적응력은 정평이...ㄷㄷㄷ
    근데... 결정적으로
    허리하학적 야그는 잘써야 본전이라는...
    잘 못하믄 작가는 뵨태 소리 듣구
    글이 지저분하단 나쁜 이미지만.......@,@

    수정 덧붙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데면데면
    작성일
    07.04.26 23:31
    No. 18

    응아누는 장면은 왠만한 소설에서도 거의 보기 힘듭니다.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할 정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piENarA
    작성일
    07.04.26 23:44
    No. 19

    변소가는 소설은 많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디스피어
    작성일
    07.04.27 09:55
    No. 20

    아니... 똥먹고 밥먹는건 재미가 없으니까 안쓰는걸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예니고니
    작성일
    07.04.27 20:01
    No. 21

    응아 무지하게 누는 소설이

    신,악마,인간 그리고 라스

    라는 무지막지 긴 소설에 무지막지하게 나옵니다.

    주로 싸움 끝나면 시원하게 오물통에 배설물을 쏟는다는 표현으로..

    그래도 전투장면에 안질리시는 분이라면 재미있으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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