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월풍이 연재될당시 이보다 전에
너무 재밌게 보다가 출판삭제되어
출간만 기다리느라고 매일 출판사소식란을 얼쩡거렸습니다
혹시라도 표절이라 할까봐 미리 감상란에 글도 올렸지요
굉장히 인상깊었던 작품이고
마린의 작가라고 하니 작가의 괄목상대할만한 성장에
경탄을 금치 못했던 안형찬님의 역설입니다
꼭 일독해보세요
마무리를 잘해서 꼭 소장작이 되기를 작가님께 부탁드립니다
이하는 감상란에 올렸던글입니다
작가명 : 안형찬
작품명 : 역설
출판사 : 모름
배교 역사상 최고의 고수는 자신이후로
자신같은 천재가 나오지 못해서 배교가 쇠퇴할까봐
책에다가 술법을 펼쳐 시간의 함정을 만듭니다
이 함정에 빠진자는 술법시전자의 수준까지
발전해야 함정을 깨트릴수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이 구르고 굴러서
군인가문에 흘러들어가고
그 가문의 망나니가 어쩌다 그 술법에 빠져버립니다
아후 사랑의블랙홀처럼 똑같은 날이 반복되자
망나닌 망나니짓을 더욱 신나게 하다가
결국 철이들기 시작합니다
아버지를 오해했다는걸 알고
아버지에 대한 효심도 생겨나고 그결과 가문에 대한사랑도 생겨
가문비전창법을 익히기시작하고 창법을 익히면서
자신을 더욱 성찰하게됩니다
근백년가까이 수련해서 화경에 이르나 벽에 막히자
자신의 내적수양이 모자람을 알고
바둑을 배우고 경전을 공부하는 등등하는
내용의 역설이라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기대하는소설입니다
월풍이 연재되기전 이미 출판삭제를 했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입니다
혹시라도 나왔을때 표절논란일지도 모른다는 노파심에 감상글에
미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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