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치병환자 북경대인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연재 글 '영웅지로' 달려갑니다.
매일 하루 한편 이상,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당분간만... 헤헤헤)
‘장사모’ = 장르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임...
갑자기 제 잘난 맛에 사는 불치병 환자인 글쓴이가 함부로 주창할 단어가 아니라는 느낌이 드네요.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네놈이 장르문학의 미래를 거론할 만큼, 자격이 되는 놈이냐? 생각해보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 사막에 자리 잡은 미국의 한 도시는 밤에 가로등을 켜지 않는다는군요. 시의회가 결의 했답니다.
그 이유는?
자연스러운... 사막의 아름다운 별빛을 주민들이 보게 하기 위해서지요.
장르문학! 자연스럽게 흘러 가는대로... 그냥 내 버려두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생의 불치병은 이제 고쳐질 것도 같습니다. 병의 근원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그동안 글쓴이는 병명조차 모르는 불치병 환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했는데... 잠시지만, 다른 이도 아닌 함께 장르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미워했으니... 이 죄를 어찌 갚아야 할지 눈앞이 캄캄합니다.
소생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을 위해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괴사록! 영웅지로! 미친놈처럼 다시 달려볼 생각입니다.
‘장사모’ 불치병에 걸린 쬐금 이상한 놈의 헛소리라 치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괴사록’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족한 글이나마 독자 분들의 상처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 이상 연재하면... 죽여 버릴거야!’ 라는 말만 아니면 과찬이던 악플이던 모두 환영합니다. 보다 나은 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겨우 자신의 병명을 알게 된 북경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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