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세번째 올리네요. 스켄본으로는 두번째입니다.
이게 원본이죠.
머리색과 옷 색상을 바꿔본 거고요.
얘는 머리가 다른 분위기라 추가했고요.
하오문 부문주를 맞고 있는 남천위 매염경입니다.
[점소이 작삼]에서는 고아 출신에 남천위로 무환루 정보부분을 보조해주죠. 작삼(을지마루)에게 관심을 표명하기도 하죠. 작삼과 호감도가 높은 편.
[냉혈마녀]에서는 부모가 누군지 나옵니다. 주령령만 알고 넘어가게 되죠.(그것도 맨 마지막에 나올 얘깁니다.) 냉혈마녀에서는 주고받는 관계지만, 령령 자체는 매염경에게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죠. 경계하고 있다고 해야겠죠.
스토리 또한 다른 흐름이 되죠. ㅇㅅㅇ..겹쳐지는 부분도 있겠지만요.
[냉혈마녀]는 제가 처녀작 [점소이 작삼]이후로 쓰고 있는 다른 시점, 동일 배경, 동일 시간 이야기죠. ㅇㅅㅇ..작삼이 코믹이었다면, 령령은 잔혹한 스타일이랄까.
처음에는 잔잔하게 나가며 조각을 모아나갈 생각이었는데, 잔잔하게 나간다는 그 자체가 반발감을 사고 있다는 걸 느꼈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이번에 약간의 수정을 가했습니다. 아예 한 회분을 프롤로그 차원으로, 미리니름 차원으로 삽입했죠. 초반에 냉혈마녀의 잔인한 일면을 비쳐주고, 과거로 거슬러가 이야기가 시작되는 형식으로 바꿨습니다.
뭐, 그것은 둘째로 쳐도 참담하게 느끼는 사실만은 하납니다.
처녀작 작삼에 비해 확실히 필력이나 스토리 끌어가는 흐름이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작삼에 비해 상당한 외면을 받고 있죠. 처음에는 시점 교차라는 것 공개없이......독립적으로 써나갈 생각이었습니다만, 그 외면이.....너무 서러워서 하는 수 없이 시점교차 소설이라는 것을 밝혀야했죠.
시점교차지만, 흐름도 다르고, 결말도 다르고, 숨겨진 인물이 대거 나오는....반전 속의 반전을 노리고 있다고 해야할까.
여자 주인공에 대한 인식이.....뿌리깊게 안 좋다고 해야할까요.
여자니까 뻔하다....흠. 그래서, 이번에 연참까지 참여하면서 고군분투 중입니다. ㅇㅅㅇ(죽을 둥 살둥 하면서 완주는 했습니다만.)
참고로 잠수 선작인 분들이 500분 쯤에 달합니다. 글이 쌓이면 몰아서 보시겠다구요? ㅇㅅㅇ...그냥 보세요. ㅡㅜ ...선작에 비해 조회가 너무 떨어져서 가끔 가다가...(아니 실은 자주...)...절망할때가 있습니다.
앞으로 연참 계속 참여해서 조속히 마무리...(연참 계속 참가해도 조속히 마무리는 어렵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현재 83회인가 까지 썼는데, 연참 분량으로 생각해볼때, 200회까지는 써야 무리없이 완결 되겠네요. 책으로는....6권에서..7권 분량?)
하여간 다음에는 곽철을 그려보죠. 곽철, 얘도 작삼에서의 곽철이랑 냉혈마녀에서의 곽철이랑 다르다고 해야겠네요. 보는 시점의 차이가 어떤 흐름을 가져오는지...ㅇㅅㅇ.....써보고 있으니까요.
ps) 냉혈마녀 보시는 분들, 2회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2회는 3회로 합쳐놓았구요. 2회만 다시 보셔도 되겠습니다. 좀 잔인하게 삽입했습니다. 뭐, 냉혈마녀 본편보다는 오히려 떨어지는 수위지만요. (이런 저런.....아시죠?)
초반에 대한 환기라고 보면 되겠죠.
그걸로 연재 한 회분 넘어가겠습니다. ㅡ,.ㅡ;;
조만간에 84회 올리도록 하겠구요. 그럼 이만. ㅇㅅㅇ/...수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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