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버스가 처음 연재될때
수많은 추천글중에 하렘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분명 인큐버스가 상당히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큐버스의 스토리 전개를 보고 있자니
내가 과연 하렘물을 보고 있는건지
시간과 공간, 역사를 오가며 쓰여지는
광대한 대 서사시를 읽고 있는지
헷갈리고 있습니다-ㅁ-;;
아마 주인공이 이렇게 약한 소설은 몇개 없을듯 합니다-ㅁ-;
주변 여자들로 먹고 살아가니
할렘이라면 할렘이겠지만..
분명히 제목 인큐버스 에서는
하렘의 냄새가 팍팍 풍깁니다.
인큐버스는 여성을 유혹하는
몽마로 익히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한 서큐버스로 인해 인큐버스가 되어버린
한 사내.
나락 666개 층에 단 한개체만이 존재하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완전히 멸종당해 버린 종족.
버밍헬 아스탄, 헬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인큐버스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역사를 오고가며
여러가지 일을 겪고 성장하게 됩니다.
시간에 개입하여 시간을 뒤틀어 버리고
공간에 개입하여 공간 자체를 왜곡하며
역사에 개입하여 역사마저 짓이겨버립니다.
치열한 전투신과
치밀한 세계관과 설정.
그리고 독자를 압도하는 분위기.
이 모든것이 인큐버스에 들어가 있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에피소드는
인큐버스 독자들에게 상당한 즐거움을 주지요^^
인큐버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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