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런 명작이 있습니다. 2탄

작성자
Lv.1 무쌍천하
작성
06.10.31 19:13
조회
2,114

우선 평가성 추천글을 쓰기에 앞서, 저는 그다지 뛰어난 인간이 못되며, 순전히 개인적인 것임을 밝힙니다.

아래는 평가 항목이며, 10점이 기준입니다.

풍경묘사 - 풍경묘사는 말 그대로 주변 환경 풍경, 분위기 등입니다.

액션묘사 - 캐릭터 간의 동작, 전투씬 등입니다.

심리묘사 - 캐릭터 간의 심리묘사입니다.

캐릭터 - 작품 속 캐릭터의 개성, 매력입니다.

문체 - 작가님의 글 스타일, 혹은 맞춤법이 되겠습니다.

진행 - 작품의 진행과 흥미도 입니다.

작품성 - 이것이 상당히 평가하기 힘듭니다만, 작품속 의도, 교훈 정도로 생각하고 평가를 내리겠습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제일 좋아하는 글이며, 이전에 몇번의 추천을 한적이 있습니다.

오수영님의 삼국영웅.

<풍경묘사 = 8점.>

상당히 괜찮습니다만, 전쟁씬 빼고는 상세하게 써놓으시질 않으신 것 같습니다만, 난잡한 전쟁씬 만큼은 확실하기에 이해가 보다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액션묘사 = 8점.>

세세한 액션보다 부대단위의 전쟁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통쾌함과는 조금 거리가 머네요.

하지만 전쟁의 급박한만큼은 정말 최고입니다.

<심리묘사 = 10점.>

이 작품의 묘미죠.

수많은 인물들의 대치에 있어 이보다 뛰어난 작품은 연재작 중에 보질 못했습니다.

<캐릭터 = 9점.>

각 나라가 있고, 그 나라마다 영웅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영웅의 특징, 성격등을 아주 잘 살려놓으셨습니다.

<문체 = 7점.>

엄청난 분량이다 보니, 후반부로 갈 수록 조금씩 간결해지는 것이 보입니다. 간결한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초반과 똑같은 퀄리티를 요구하는 것은 심한 욕심이라 생각합니다만, 역시 욕심이 나네요.

<진행 = 10점.>

이 또한 엄청난 매력입니다. 수많은 장수들, 그들의 울분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

진부한 표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작품성 = 10점.>

여러 측면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추리소설 같은 스릴러물, 영지발전물, 그 밖에도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게끔 하는 소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수영님의 삼국영웅은 9 점입니다.

<10점 천재다!!>, <9점 - 대작이다!!>, <8점 - 가능성충분>, <7점 - 재밌다.>, <6점 - 볼만하다.>, <5점 이하 - 냉무>

ps.  작품성은 저의 기준에 맞고, 왠만큼 수준있다고 생각하면 높은 점수를 매깁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제일 마지막에 모든 힘을 쏟아부어서 추천하고 싶었습니다만.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덧글이 있었던 관계로...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06.10.31 19:36
    No. 1
  • 작성자
    Lv.1 아비노
    작성일
    06.10.31 20:46
    No. 2

    우선 보러 가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北岳
    작성일
    06.10.31 20:56
    No. 3

    윽 거슬리는 댓글이 제게 아니길 바랄께요 ㅡㅜ

    첫번째에 이어 두번째 추천도 잘 봤습니다. 빨리 세번째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10.31 21:27
    No. 4

    삼국영웅 연중만 아니면 좋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름바위
    작성일
    06.10.31 22:04
    No. 5

    '연담란에 올라온 지극히 개인적인 글.'
    정도로 해석가능하군요.

    수많은 인물들의 대치에 있어 이보다 뛰어난 작품은 연재작 중에 보질 못했습니다.
    ->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작품을 평가한 이 글의 퀄리티는 수준이하군요.
    적어도 이런류의 글의 기본은 자신이 정해둔 기준이 있다면
    기준에 충실해야 하는겁니다.

    또한, 장르문학에 있어서 풍경묘사가 어떻게 작품의 평가기준이 되는지
    20년 가까이 책을 접해봤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작품속의도(작가의의도라고 해석해도 되겠죠),교훈이
    어떤 이유로 작품성을 판단가능케 한지도 궁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름바위
    작성일
    06.10.31 22:05
    No. 6

    수많은 인물들의 대치에 있어 이보다 뛰어난 작품은 연재작 중에 보질 못했습니다.

    이 부분이 절 흥분케 한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중독자
    작성일
    06.10.31 22:11
    No. 7

    ㅡㅡ;; 연중작품의 아쉬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astName
    작성일
    06.10.31 22:16
    No. 8

    어차피 자신이 재밌기에 추천하는 글인데 흥분할 이유가 되나 모르겠네요. 완벽한 평가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무쌍천하님께서 이렇게 읽었다면 그분께는 최고의 작품이란 말 아니겠습니까? 괜히 흥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06.10.31 22:19
    No. 9

    염장을.....
    연중인 작품을....
    누굴 말려죽이시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름바위
    작성일
    06.10.31 22:22
    No. 10

    어느 작가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흥분해야만 하는것 아닙니까.

    추천글로 이렇게까지 오만한 글은 여태 보질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최후의대대
    작성일
    06.10.31 23:03
    No. 11

    연중작품들은 아예 거론자체를 하지말아야 합니다
    다시 한다고 해도 한두편 하곤 안하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쏘위
    작성일
    06.10.31 23:21
    No. 12

    문피아분들 너무 까칠하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한탄
    작성일
    06.11.01 00:08
    No. 13

    환상문학에 있어서 풍경묘사가 작품의 평가기준이 되는이유는

    세계관 직조가 얼마나 충실한가를 가늠할수있기때문입니다.

    작품의 배경이 말그대로 현실세계와 다른 "환상"이기 때문에

    얼마나 그 세계를 생동감있게 창조해내느냐에 따라 성패의 상당부분이

    달려있죠.

    톨킨의 반지전쟁이 그리 높이 평가받는이유중의 하나가

    정말 실제로 존재할것만같은 세계 묘사 덕분입니다.

    소설속 종족의 언어를 만들기 위해 실제로 문법이 완비된 새로운

    언어를 창조할정도로 배경묘사에 심혈을 기울였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하얀섬광
    작성일
    06.11.01 00:42
    No. 14

    아..오랜만에 들어보는 삼국영웅..멋지죠...

    연중이라 좀 그렇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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