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는 글 중, 가장 용량이 많은 글이 아닐까 싶군요.
월엽님의 물의 아이.
최근 한 추천으로 보게 되어 현재 중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제목 처럼 유려한 문체로 이끌어가는 이야기,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맑고 고결한 존재지요.
그러나 그런 만큼 더러워지기도 쉽지요…….
우리는 싸우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흐르다 부딪치면 웃으며 그를 감싸 안고 살그머니 돌아가지요.
하지만 맞서려고 마음만 먹으면 무섭도록 강해지는 우리이기도 해요…….
우리의 노래를 들어주세요.
온화하고 부드럽지만, 결코 부드럽지만은 않은 우리들의 다정한 노랫소리를……."
궁금하지 않습니까?
월엽님의 "물의 아이" 강력 추천!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