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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로 [맹세하는자여 ..] (1)

작성자
Lv.1 Totti
작성
06.10.12 17:10
조회
688

맹세하는 자여  (1)

누군가 나를 쫓아 오고있다..

숨이 가쁠정도로 달려서..  그러나  '누군가' 는  쉬지않는다..

지금당장 이라도 도망쳐야 할것처럼 느껴진다 ..

조금씩  달은 구름에 가려  없어지고..

주위는 한치의 빛도 없는 세상이다...  

'누군가' 가 오고있다...

지금이라도 도망쳐야해 .. !

그렇지 않으면 나는... 난..!

"하아.. 하아.. 하.."

또 이꿈이다.. 벌써 몇일째 같은 꿈이다..

"찬호 야 밥먹고 학교 가야지? "

이곳은 내가 매일 학교갈때 지나가야하는길이다...

이곳은 직진길이 길어서  잠시 생각해 빠지곤 한다..

매일밤 꿈에 나타나는 ' 누군가' 가 과연 누굴까..?

왜 몇일째 이꿈만 꾸는 것이지..?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학교다..

1-2반 교실에 들어가니 애들이 많이 와있다..

"뭐? 또 그 꿈을 꿧다고?"

'성민' 이가 소리쳤다..

"먼데 먼데?"

그덕에  아무 상관도 없던 '제헌' 이까지 왔다.

내가 성민이와 재헌이에게 꿈이야기를 했다..

재헌이는 역시 믿지 못하는 눈치다..

"뭐? 그런게 어딨어? 거짓말도 수준급 인걸?"

복도에서 달려오는 소리가 난다...

쿵.,.쾅..  혹시 ' 누군가 ' 가 오는걸까..?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드르륵..  대한 이가 뒷문을 열고 들어왔다..

"애들아 이것좀봐.. "

'대한' 이가 꺼낸것은 우리학교 3학년선배 들이

집단으로 실종 되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같이 다니는 양아치 였으며..

싸움도 잘해.. 잘 덤비지 못하는 선배들 이었다..

"이런 놈들은 잡혀 가야해 !"

재헌이가 소리쳤다..

"그래도.. 우리학교 선배들인데.."

수업이 시작되고 교실은 잠잠해졌다..

딸랑.. 딸랑...

"어서오세요...!"

여기는 재헌 의 할머니가  하는 가게이다..

" 뭘로 드릴까요..?"

" 혹시  윤 재헌 이라고 아십니까..?"

" 윤 재헌 이라면.. 내 손주녀석 이름이구먼 .."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딸랑딸랑....

"안 계십니까...?  

.. 늦은건가..? 꼭  녀석을 잡고 말겠어... "

" 뉴스 속보 입니다... 청해동 에 살며 장사를 하던  할머니가

오늘 낮 12시경   가게 손님에 의해  살해된 모습이 발견 되었습니다.

또한  청해동 의  어느 중학교에선 3학년의 집단 양아치 6명의

시체가  할머니 의 가게 뒷편에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 아직도 눈치 못챈건가..?

어쩔수 없지.. 이번엔  윤 재헌  을... "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여보세요..?"

"이게 어떻게 된거지.? 어째서 아직  고 성환 을 죽이지 않은건가..?"

" 아 죄송합니다..  고 성환의 주소에는  그 할망구가 장사를

하고 있어서... " 또 청해동에서 고 성환 이란 이름을 가진건

단한 명 뿐이어서  그녀석도 같이 죽였습니다만..."

" 아니야.. 그놈들은 우리가 찾는 고 성환이 아니야.."

철컥...

찬호가 방문을 닫았다..

약 10분간 눈을감고있다가.. 잠이 들었다.. 몇일째 똑같은 꿈을..꾸기위해...

"헉헉... 헉.."

"또 그 '누군가' 가 쫓아온다...!"

" ! 오늘은 달라....  이소린.. 두명인것같은데.."

"아... 악!"

"살려주세요... 제발.. 악"

그  '누군가' 다..

빨리 도망쳐야 해... 터벅터벅..

"헉헉... 헉... 여긴.. 아까 그장소잖아..."

찬호는 시체를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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