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야 완결을 보고 말았는데요.
신존기 -> 낭인무적 -> 신존. 역대 읽었던 시리즈물 중에선
단연 최강 같습니다. 웅장하다 해야되나 탄탄한 스토리에
가슴을 찌르르 울리는 '좋은소설'을 읽을때만 나타나는 그 현상!
을 무수히 많이 연상케했던 그 소설입니다.
음~ 못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제가 궁금한건 작가님이 독자들의 상상으로 맡겨놓으신 히로인
에 관한 건데요. 과연 누가 히로인으로 됬을까요?
히로인 후보도 많았고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많았는데, 가장
강력한 히로인 '설란'이라 생각했건만 마지막 신존을 읽으면서
서서히 생각이 바뀌어가더군요. 제생각으로는 '유세희'가 아닐까도
생각하지만 다른 독자분들. 같은책을 읽고 같은 재미를 느끼고
저와똑같은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의 생각이 문득 듣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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