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라고 해도 안 해도 뭐 낚시려니 하고 들어오실테니까요. 이번 일러는 앞 일러에 대한 반성편입니다.
이번에는 누군지 안 알려줍니다. 그냥 맞춰보세요. 물론 냉혈마녀 읽어보신 분이람 바로 아시겠지만요.(냉혈마녀 설정상의 한 장면이랄 수도 있으니까.)
냉혈마녀 분위기에 맞게 차가운 단색 계열로 통일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색 단색으로 칠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흑백이나 파랑, 빨강보다는 말이죠.
일단 눈 반짝임이 있는 거.
칼라가 위보다 가벼운 거.
참고로 이번에는 직접 스케치해서 스케너로 옮겨 그린 걸 20% 크기로 줄여서 올렸습니다.(앞전에 올린 것에 대한 반성이자, 태클이 있어서 그분에 대한 대답도 겸해서 올렸습니다.) 보기는 30% 줄인 것 정도가 가장 적절하던가. 100%는.....뭐, 화면의 10배 정도.
흠, 이 정도면 냉혈마녀 책 표지 겸용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적어도 앞에 타블렛 스케치로 올린 것보다는 훨 낫네요. 역시 타블렛은 채색 도구로만 쓰는 게 적절한 듯 하네요. 적어도 저는 말이죠. 원래 펜터치가 손에 익어서.....타블렛 펜대는 도저히 적응이 안 되요.)
물론 좀 난다긴다 하는 분들한테는 택도 없지만, 유난히 일러 신경을 쓰는 게 저번에 냈던 책에는 ......겉표지 일러가 전혀 없었습니다. 책표지가 너무 무성의 했어요. 무명인의 설움이 그때 폭발하는 기분이 들었죠.(그 출판사에 대해서 기타 쌓인 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냉혈마녀는 미리 그려보는 중이랄까요. 등장 인물 대부분을 그려볼 생각입니다.
참 마지막으로 냉혈마녀 관심있는 분.
정규연재란 - 묘한 - 냉혈마녀 로 놀러오세요.
원래 이리 빨리 홍보할 생각은 없었는데, 일러를 새로 그린 김에 홍보도 한 번 올립니다. 올해들어 세번째 홍보입니다.(태클방지) 드디어 주인공이 각성...이 아니죠. 무공 획득(?)했고, 남자 주인공도 등장할 차례가 되었네요.
그럼 이만. 들어가 봅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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