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사견으로 여러사람에게 피해를 드린것같아
죄송합니다.
처음에 글을 올릴때는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하다는 심정에 글을 올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천천히 생각을 해보니 어딘가에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에 문피아에 이런글을 올렸던 것같습니다.
사실 제가 일년에 구입하는 책은 무협소설10질이 안됩니다.
그것도 제가 한번 읽어보고 맘에든 완결 소설에 한해서죠.
제가 무협 소설을 워낙 좋아 하다보니 얼마전까지는 일주일에 스므권정도는 보는 편이 였습니다.
이러다 보니 주머니 사정상 좋은 글이라도 다 구입할 형편이 못돼더군요.
일주일에 스므권정도를 보려면 새로출간된 무협소설만으로는 충당이 안돼더군요 .당연히 예전에 봤던 무협소설을 다시또읽게 되죠.
이러다보니 얼마전부터 한계에 이르더군요.
몇몇분께서 지적해주셨듯이 예전 처럼 좋은 글이라고 다출간되거나,
대여점에 들여놓는것도 아니니까요.
제 취향, 예를 들자면 좌백,용대운,조철산,설붕,백야,임준욱님등 (물론 이분들은 거의 모든 분들의 사랑을 받고 계시죠.) 의 스타일이나 무협의 냄새가 진하게 느껴지는 무협소설만을 고집하다보니, 요즘 나오는 무협소설중에 제취향에 맞는 무협소설이 얼마안되더군요.
그래도 무협소설이라는 명칭이 붙은 책은 대여점에서라도 빌려봤죠
물론 첨에 일부분을 보고 어떻게 모든것을 판단 할수있느냐?
라고 하시는말씀두 일리가 있습니다만, 첨부터 너무 두서가 안맞는
글들이 나중에 저를 실망 시키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이제는 그것도 ...
어제도 대여점에 가서 예전에 빌려봣던 책을 다시빌렸습니다.
일권을보니 스토리가 다기억나더군요
그래도 재밌게 다시읽었습니다.
읽다 예전의 무협에 대한 향수와 요즘의 무협에 대한 아쉬움(제개인적인 소견으로)에 어제 그런글을 올린것같습니다.
아마 어딘가에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은데 무협하면 떠오르는 곳이 예전 기억속의 이곳이라서 그런글을 올렸나봅니다.
두서없는 말은 여기서 그만 접고, 아직도 그 수는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예전 무협의 향수를 못잊고 이곳을 찾고 있는 독자들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기억들이 예전에 느꼈던
무협에 대한 향수가 여전히 흐르고있는 문피아(고무림)로,
무협(예전이라해야 할까요?)이 그리우면 찾아올수있는 문피아로 기억되지 않을까요?
Comment ' 3